노무현 대통령 님 귀하!
노무현 대통령 님 귀하!
  • 미래한국
  • 승인 2005.10.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5년 10월 임기반환점이 방금지난 이 시간은 노 대통령께서는 하산(下山)하는 등반객과 같은 마음으로 민심(民心)을 바라보며, 국민(國民)과 함께 가야할 아름다운 시간이어야 합니다. 노 대통령님. 폐일언하고 대통령께 두 가지 조언(助言)드리고 싶어 실례(?禮)를 무릎습니다. 대통령께서 아름답게 대통령의 임무를 마친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한결같은 국가의 명운을 위한 마음일 것입니다. 오늘날의 시끄러운 정국의 소용돌이는 대통령께서 막강하고 비공식적인 권한을 때로는 초헌법적으로 행사한 결과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대통령께서 국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느냐의 결론은 대통령께서 앞으로 하시기 나름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의 역사인식, 관리능력, 비젼 통찰력으로 이어진 대통령 자신의 리더십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국가의 운명은 커다란 어두운 그림자가 장막을 가리고 있는 매우 위험한 형국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현명한 판단과 의지여하에 따라 우리 앞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거두어낼 수 있고, 또한 그 반대의 기로에 서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대통령께 드리는 다음과 같은 송구스러운 말씀을 받아주시기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첫째는 노 대통령의 주변과 행정부에 포진되어있는 코드인사들에 대하여 과감한 인적쇄신을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청와대 비서실과 내각에 대한 인적쇄신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청와대비서실 요원이나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의 역할은 무엇보다 대통령의 생각과 전혀 다른 사람들과도 흔쾌히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대통령께서 올바른 시국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고자 고군분투(孤軍?鬪)하는 호헌세력(護憲勢力)을 적대시하는 좌파적 흐름도, 소위 대통령의 측근들로부터 파생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이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좌파적(左?的) 사고(急考) 그룹 때문입니다. 종속과 아부의 추한 냄새를 풍기면서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각하! 잘하셨습니다! 국민들의 여론이 아주 좋습니다!」라는 식으로 대통령의 마음에 꼭 들게끔 허위성보고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주위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선출된 권력이라고 대통령님을 호가호위(狐假虎威)하는 시대정신의 역행아(逆行兒)들을 과감하게 대통령 곁에서 떠나보내시기를 바라며, 항상 대통령 곁에는 쓴 소리도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는 국정의 파트너십을 형성해 주십사하고 조언 드립니다. 물론 국가의 정체성을 문란시키고 대통령님과 국민들 사이에 갈등을 조장시키고 있는 KBS 정연주 사장은 인적청산의 일급 대상입니다. 두 번째 드리고 싶은 말씀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가의 정체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깔끔이 없애달라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시장경제의 반석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국가입니다. 노 대통령께서는 이 나라에서 국민들에 의해 대통령으로 선출되셨고, 따라서 이 나라를 더욱 번성시키고 번영시켜야 할 책무가 대통령의 두 어깨에 달려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이 되셨기 때문에 대한민국헌법에 표현된 우리의 국가 정체성을 대통령께서 보위해 주셔야 할 당당한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계심을 명심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진정하고도 필연적인 바램입니다. 노 대통령님! 주변에 포진되어 있는 코드인사들에 대하여 과감한 인적쇄신과 인적청산을 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대한민국의 상징인 자유·민주·시장경쟁 이념에 지주된 국가 정체성을 확고하게 지켜주시는 길만이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의 길이라고 생각되어 몇 말씀을 올렸습니다. 대통령님의 넓은 혜량(?諒)을 기대합니다. 대령연합회 사무총장ㆍ대변인 양 영 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배상 [양영태 박사] http://www.bigcolonel.org/ <출처:독립신문>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