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잠재력 높다
관광산업 잠재력 높다
  • 미래한국
  • 승인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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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계획과 투자로 21세기 유망산업으로 키워야
한국 관광산업의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올 상반기 여행수지가 반기기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 관련부서와 민간 전문가들은 장기적 계획과 과감한 투자로 21세기 유망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기 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6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당초 월드컵 특수로 흑자를 기대했던 지난 달 여행수지는 3억7,84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 중 여행수지 적자규모는 16억 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적자규모는 80년 여행수지를 측정한 이래 최대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의 15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한국은행 조성종 경제통계국장은 “월드컵 공동개최로 외국인 관광객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측은 “단기적인 결과만으로 평가해서는 안될 사항”이라고 전제하고 월드컵 기간동안 일본관광객 감소와 월드컵과 관련없는 여행목적의 외국인들이 한시적으로 한국방문을 보류해 생긴 일시적 현상이라고 밝혔다.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동안 남미 등 그동안 한국을 찾지 않던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 관광시장이 다변화 됐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이 풍부해 여러 관광자원들을 시스템화 한다면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장춘 교수는 “그동안 정부의 단기성 정책과 관광업관련 기업이 영세해 우리나라 관광업계가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는 유구한 전통과 자연조건이 좋아 관광대국의 기본적 요건이 갖춰진 만큼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외 투자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앞으로 관광대국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백승호 기자 10004ok@futurekorea.co.kr 김성욱 기자 gurkhan@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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