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TV] 문재인 지지자들의 맹목적 찬양이 우려된다
[미래한국TV] 문재인 지지자들의 맹목적 찬양이 우려된다
  • 미래한국
  • 승인 2017.05.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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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첫 국정 운영 지지율 조사 결과가 81.6%로 나왔다고 합니다. 취임 2주 안에 벌어진 북한의 두 차례 미사일 발사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응은 매우 안일했고, 청와대 고위직 관료 인사는 원칙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 동안 보여준 모습을 봤을 때, 과연 81.%라는 지지율은 적절한 점수가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대한민국의 국회와 사법부, 언론과 문화계 등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의 영역은 좌경화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를 견제 행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주체는 '국민 여론'입니다. 대통령 후보 시절의 문재인을 지지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열렬한 지지가 아닌,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해야 할 때입니다. 사회 전반이 좌경화 된 상황에서 국민들마저도 비판적 지지가 아닌 맹목적 찬양만을 하게 된다면, 문재인 정부는 민주 정부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폭주하게 되는 현상을 마주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는 독일의 히틀러도 국민 투표로 뽑힌 인물이었고, 당시 히틀러는 국민 지지율 90%를 넘는 열렬한 지지를 받았었다는 결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미래한국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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