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드' 정식 오픈...입금처리 실시간으로 되지않는 이유?
'코미드' 정식 오픈...입금처리 실시간으로 되지않는 이유?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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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장해 한때 서버폭주로 홈페이지 다운되기도...현재 입금반영처리는 최대 1시간 소요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Korea coin Market & Invest Development)’가 5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한때 해당 웹서버에 10만명이 몰려있어 서버폭주로 인한 홈페이지 다운이 되기도 했다.

현재 코미드 홈페이지는 여전히 접속이 지연되고 있으며, 입금반영처리도 실시간으로 되지 않고 있다.

코미드는 입금반영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홈페이지 ‘긴급공지’를 통해 “현재 가상계좌입금이 아닌 등록된 실명계좌로 입금반영 처리가 되고 있어 자동으로 입금반영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확인후 순차적으로 승인이 진행되며, 최대 1시간 안으로 입금처리가 진행된다”고 명시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Korea coin Market & Invest Development)’가 5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한때 해당 웹서버에 10만명이 몰려있어 서버폭주로 인한 홈페이지 다운이 되기도 했다. (자료=코미드 홈페이지 캡쳐)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Korea coin Market & Invest Development)’가 5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한때 해당 웹서버에 10만명이 몰려있어 서버폭주로 인한 홈페이지 다운이 되기도 했다. (자료=코미드 홈페이지 캡쳐)

또한 코미드는 "대한민국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은행의 가상계좌 신규 발급이 전면 중지되었다"며,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관련 후속 조치로 본인 확인된 거래자의 계좌와 가상화폐 취급업자의 계좌가 같을 때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로의 전환을 추진된다"고 밝히며, 이에 코미드는 회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KB은행, 국내 5개 대형은행의 대표 계좌를 개설했다고 한다.

지난 연말 정부가 투기근절대책으로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실명이 확인된 계좌에서만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신규 계좌 발급을 차단하려한 바 있다.

한편 코미드는 지난 12월 20일 첫 베타버전을 오픈하여 3천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의 투자수익률 대회에 참가해 베타테스터로 300여 건의 개선 사항이 접수가 되었다. 이에 코미드는 테스트 기간동안 회원들의 세부적인 거래내역과 패턴 등을 분석하고 자체 스트레스 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치며 대량 트랜젝션의 신속하고 원활한 처리 과정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코미드에서는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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