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文 정권 김정은 평화사기극에 동참 말라” 촉구
시민단체들 “文 정권 김정은 평화사기극에 동참 말라” 촉구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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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애국모임 등 9일 광화문서 기자회견 개최

시민단체들이 북핵 포기 없는 남북대화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9일(화) 오후 2시 교보빌딩 앞(광화문역 3번출구)에서 개최한다.

자유애국모임, 전군구국동지회 등 시민단체들은 앞서 배포한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권은 김정은의 평화사기극에 동참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 이하 전문 -

성 명 서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의 평화 사기극에 동참하지 말라!!”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핵무장 완성을 전제로 대한민국과의 협상을 제안한 것은 평화사기극이다.

2018년 봄은 북핵문제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결정적 시기이다. 김정은의 제안은 평화 사기극을 내세워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 시기를 넘기기 위한 술책이다.

김정은은 핵무력 고도화 및 실전배치에 필요한 시간을 벌고 국제적 압박의 강도를 줄이기 위해 이런 사기극을 제안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북한이 기획한 평화 사기극에 동참하는 것은 김정은이 노리는 목적을 달성하게 도와주는 사실상의 이적행위이다.

이에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올림픽의 성공을 내세워 북한의 사기극에 동참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올림픽의 성공은 북한의 참여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올림픽 성공을 핑계로 평화사기극에 협조하는 것은 국제사회와 우리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평화 사기극에 놀아나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

2018년 1월 9일

자유애국모임 (공동대표 : 이재춘 김석우 고영주 양동안)

<참여단체>

전국구국동지회(회장 변길남),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대표 최대집), 박근대통령구명총연합(공동대표 최우원), 엄마부대봉사단(상임대표 주옥순), 나라지킴이고교연합(대표 김일두)

구호

1. 속지말자 사기평화 지켜내자 국제공조

2. 북핵포기 전제없는 남북대화 결사반대

3. 뻔할 뻔자 남북대화 한미동맹 우선이다

4. 속지말자 사기평화 사수하자 한미동맹

5. 평화사기극에 놀아나면 우리 국민은 몰살된다

6. 북한이 불참해도 평창올림픽 성공한다

7. 반대 ----> 평화사기극

8. 핵 없는 한반도 평화 절대지지

9. 북핵인정 = 민족몰살

10. 문재인 정권 한미동맹 배신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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