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동지' 정두언 전 의원, KBS 탤런트 공채시험 최종합격했던 과거 있어
'경천동지' 정두언 전 의원, KBS 탤런트 공채시험 최종합격했던 과거 있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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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동지(驚天動地)는 ‘驚 놀랄 경 天 하늘 천 動 움직일 동 地 땅 지’로,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움직이게 한다는 뜻이며 몹시 세상을 놀라게 한다는 말

정두언 전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명박 정부와 관련한 발언을 통해 경천동지할 일이 3번이나 있었다라고 밝혀, 현재 한자성어 ‘경천동지’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정 전 의원은 방송을 통해 “2007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경천동지’할 일들이 벌어졌다”라고 말했으며, 더욱이 그 경천동지할 일이 3가지가 있었다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커가고 있다.

경천동지(驚天動地)는 ‘驚 놀랄 경 天 하늘 천 動 움직일 동 地 땅 지’로,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움직이게 한다는 뜻이며 몹시 세상을 놀라게 한다는 말이다.

사진=정두언 전 의원 SNS
사진=정두언 전 의원 SNS

그와 유사한 한자성어로는 동천경지(動天驚地)와 경천(驚天)이 있다.

한편 정두언 전 의원은 세상을 놀라게 할 일에 대해서는 “죽기 전에나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혀 더욱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정두언은 1957년 3월 6일생으로 1987년 KBS 방송의 드라마급 주연을 뽑는 KBS 탤런트 공채 최종 시험까지 합격했지만, 가족들의 반대에 포기했으며, 이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시장에 출마준비를 하던 이명박 캠프에 합류해서 활동했으며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에 서울시 정무 부시장이 되었다.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자 캠프에서 활동하다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보좌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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