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으로 지역학습생태계 구축
강남대학교,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으로 지역학습생태계 구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02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재 양성 위한 학습체계 구축 및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경환)은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경표)과 함께 대학선도형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인 ‘따복공부방’은 경기도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와 동시에 지역 취약계층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복지실현, 사교육 완화를 도모하고 있다.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재 학습크리에이터 100명을 양성하여 68명을 현장에 파견하였고 누적교육시간 1567시간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원, 용인, 성남, 광명, 파주 등 경기도 일대 16개 수혜기관에서 144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코딩), 보충학습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나타냈다.

도내 대학생 및 청년계층, 경력단절여성을 지역인재로 선발하고 학습크리에이터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인재를 구축하는 한편 도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에 파견하여 미래창의교육, 보충학습교육, 한국어교육, 진로교육 등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기도 교육 복지를 확대한 것이다.

대학선도형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은 청년층에 학습형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의 사교육 비용 완화,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한 교육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연구책임자 강남대학교 고태형 교수는 “대학선도형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취업난에 시름하는 청년•대학생과 사교육비에 고통 받는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한 사업”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가 학습공동체를 이어 갈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도담도담 미래교육분야 학습크리에이터 이민영(22•한국외국어대학교)은 “인문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불안하게 느껴졌지만 학습크리에이터로서 교육을 받으며 배움의 기회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강사로서 활동하는 경험까지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