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빗자루' 연상케하는 브룸·경기규칙 "알고보면 더 재미나"
컬링, '빗자루' 연상케하는 브룸·경기규칙 "알고보면 더 재미나"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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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8일 컬링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어 컬링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8일 컬링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어 컬링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컬링은 한 팀이 4명의 선수로 구성해 직사각형 모양(길이 45.72m, 너비 5m)의 빙판인 ‘컬링 시트’에서 경기를 펼친다.

컬링에서 공 역할을 하는 것은 19.96㎏의 둥글고 납작하게 생긴 ‘컬링 스톤’이다.

양 팀이 컬링 시트에서 컬링 스톤을 번갈아 가며 던지는데, 스톤이 표적 중심에서 가장 가까이 넣는 팀이 점수를 얻게 된다.

총 10엔드까지 진행하고 각 엔드마다 한 팀당 스톤을 8번 던지는데, 이 점수를 합산하여 승리팀을 결정하게 된다.

8일 오전 9시에 진행된 컬링 예선전에서 우리나라 장혜지.이기정 선수가 핀란드를 상대로 승리했다. 장혜지 선수 모습 (사진=SBS 방송캡쳐)
8일 오전 9시에 진행된 컬링 예선전에서 우리나라 장혜지.이기정 선수가 핀란드를 상대로 승리했다. 장혜지 선수 모습 (사진=SBS 방송캡쳐)

한편 컬링 선수들이 마치 빙판에서 빗자루를 쓰는 것처럼 연상되는 컬링 장비는 바로 ‘브룸’이라고 하며, 스톤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스톤 앞에서 빙판을 문지르는 브러쉬이다.

8일 오전 9시에 진행된 컬링 믹스더블 예선 경기에서 우리나라(장혜지.이기정 선수)는 핀란드를 상대로 9:4로 승리를 거뒀으며, 8일 오후 8시에는 중국과의 대결이 펼쳐진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는 김경애, 김선영, 김민찬, 김창민 등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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