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외식창업 브랜드 ‘아랑솥뚜껑’ 이옥재 대표를 만나다
[인터뷰] 외식창업 브랜드 ‘아랑솥뚜껑’ 이옥재 대표를 만나다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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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솥뚜껑’은 메인메뉴 이상의 인기를 끄는 生소세지김치찌개로 입소문만으로 양재본점이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창업의지가 있는 방문고객들의 문의로 차근차근 가맹점이 늘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이다.

(주)오리비 이옥재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김치찌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음식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아이템이자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메뉴다”며 “가장 익숙하고 소비층이 두터운 메뉴에 ‘아랑’만의 노하우를 곁들여 중독성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메뉴개발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장사를 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만 예비창업자들에게 제시하고, 또한 본사도 회사를 운영하고 가맹점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이익만을 책정하여 개인창업보다 안전하면서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 한 분 한 분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솔직담백한 다짐을 말했다.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아랑솥뚜껑/ 아랑김치찌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오리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옥재입니다. 외식업에 종사한지 이제 20년이 넘었네요. 바른 가맹문화를 정착시키려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Q 현재 본인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꾸준히 오래갈 수 있는 매장과 함께 가는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게 목표입니다. 외식창업의 문턱, 고객의 내점이 부담스럽지 않게 편안한 브랜드로 다가가는 것이 당면의 목표입니다. 그 일환으로 아랑솥뚜껑의 인기메뉴인 生소세지김치찌개를 메인메뉴로 김치찌개창업 타입도 전개하려하고 있습니다. 상권에 따라 구이류는 적용할 수 있는 타입으로요.

Q 대표님이 자부하는 ‘아랑솥뚜껑’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일단 매식과 외식의 자연스러운 결합(컬러버레이션)과 메뉴와 맛의 독특성에 강점이 있습니다. 점심 및 식사 고객을 위해 천연돈장에 국내산 돈육으로 속을 꽉 채운 生소시지를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와 결합. 새로운 컨셉으로 탄생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식 메뉴를 탄생시켰으며, 저녁과 회식메뉴를 위한 솥뚜껑을 이용한 生고기를 접목해 주 소비층의 향수를 자극함은 물론 테이블 단가의 상승에 기여해 외식메뉴로의 접근성 또한 높여주었습니다.

정리하자면, 매식(매일 먹는 식사)과 외식(주1~2회의 회식)의 결합 속에 개성과 독특함을 창조해 낸 것이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해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A. 모든 예비 창업자분들이 머릿속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정보습득을 위한 현장 방문 등을 행동(실천)으로 옮기는 분들은 적습니다. 창업에 관한 고민은 이론과 실천의지에 관한 행동이 결합될 때 시너지가 극대화 됩니다. 그 이후에 신뢰가 쌓인 뒤 전문가 집단의 조언에 귀 기울이시어 활용도를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획과 인사말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뜻을 같이하는 점주들과 궁극적으로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형 제조공장(ex. 예를 들어 볶음김치 공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매장수익과 더불어 브랜드 물류수익의 한 축에 점주 분들이 참여하여 제2의 수익으로 분배를 이루어 회사의 성장이 점주분들과의 진정한 공동성장으로 귀결될 수 있게 백년기업의 초석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계속 정진 중입니다. 함께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동반자로 ㈜오리비의 브랜드가 함께 서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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