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 대구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대구시 제설 및 행정안전 대책 근본적 재검토” 필요성 강조
이승천 대구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대구시 제설 및 행정안전 대책 근본적 재검토” 필요성 강조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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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에 내린 기습 폭설로 대구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오전 7시 기준으로 도로 8곳 통행을 제한했으나 이런 통제와 관계없이 모든 도로가 사실상 마비 상태인 까닭에 주요 도로 곳곳에서는 미끄러진 차들이 엉켜 출근 대란이 빚어졌다.

이승천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는 ”대구시의 행정안전 시스템 작동이 늦은 것이었다”며 대구시 안전행정 대책의 미흡성을 지적하였다. 또한 “제설차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서 인력을 동원한 염화칼슘에 의존한 제설대책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설 발생 후 피해 현장으로 곧바로 달려간 이 후보는 방천시장, 번개시장, 서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구시가 눈이 많이 오지 않는 도시라는 안일한 생각이 오늘 시민들의 피해를 더욱 가중시켰다. 긴급 폭설로 인한 복구조치가 최대한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소통하고 후보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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