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셀프헬프: 자조의 기술
[신간] 셀프헬프: 자조의 기술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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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새뮤얼 스마일스는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이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병원을 개업했지만,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조지 스티븐슨의 전기를 집필하는 일을 계기로 하여 작가이자 정치개혁가로 활동했다. 《자조론Self-Help》 외에도 《인격론Character》, 《검약론 Thrift》, 《의무론Duty》을 집필했는데, 이는 ‘스마일즈의 4대 복음’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조의 기술을 배우다” 

새뮤얼 스마일스는 저서 「자조론(Self Help)」에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돕는 기술을 설파했다. 19세기 성공 철학의 초석이 된 고전이지만,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과 200여 년을 함께 하면서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스스로 돕는 자조의 기술만이 우리에게 성공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다는 그의 철학은 하루하루가 변화무쌍한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우리에게 큰 의미가 되고 있다. 

그는 저서를 통해 과거의 장인과 과학자, 예술가, 정치가들이 어떻게 자조의 기술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그들의 삶에서 성공을 이루어냈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들이 어떻게 근면과 의지력, 자기 단련을 통해 절대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넘을 수 있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스코틀랜드 해딩턴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스마일스는 사회 곳곳에 뿌리박힌 악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의 개혁이 중요하다고 설파하면서 스스로도 근면과 성실, 인내 등 자조의 기술을 실천했다. 또 누구든지 자조의 기술을 진실하고 성실하게 실천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얻을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직업과 경제력 등으로 본인의 수저가 결정된다는 수저계급론이 팽배한 오늘날, 스마일스의 자조정신이 다시 한 번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다.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도운다면 우리는 우리 힘으로 일어설 수 있다. 

이 책은 「자조론(Self Help)」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가슴에 꼭 새겨야 할 내용만을 발췌하여 담았다. 현대인에게 제시하는 새뮤얼 스마일스의 철학을 마음껏 음미하며 성공의 디딤돌로 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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