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정책간담회 열어.... "경산을 첨단 4차 산업 융·복합 선도도시,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정책간담회 열어.... "경산을 첨단 4차 산업 융·복합 선도도시,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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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3월 14일(수) 오전 10시 경산시청에서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를 열고, 경산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여 경산을 K-뷰티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아울러 청색기술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13개 대학·12만 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결혼해 정주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114만평 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와 4산단 등 대형국책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4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탄소제품 성형기술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3산단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지식산업지구에는 차세대 건설기계, 메디컬 신소재, 각종 부품산업 등을 육성하여, 4차 산업 거점 지구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주여건 등과 관련해, 김광림 의원은 “경산 대임지구 대평동·임당동 일원 50만평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만 5천여 명을 수용할 질 좋은 주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산역 앞 2만 8천 평 규모의 쪽방촌 재생사업도 전면 지원해, 낙후된 주거지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 어디서든 경산에 쉽게 올 수 있고,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김 의원은 “출퇴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국도 4호선과 25호선을 연결하는 남산~하양 국도대체 우회도로 4차선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착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대구 광역권 전철망(구미~경산)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림 의원은 “경산은 갓바위가 상징하듯 전국 최고의 대학도시로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며 “이같이 풍부한 인적 자원과 산업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경산을 첨단 4차 산업 융·복합 선도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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