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진주시와 공동으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한 관계기관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10일 오후 진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공단과 진주시는 오는 5월 중 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김시민대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에는 공단과 진주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합동 훈련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진주시와의 합동 훈련은 공단의 재난 대응 및 지원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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