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미래정책포럼 세미나 개최..."세계 무역전쟁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한반도미래정책포럼 세미나 개최..."세계 무역전쟁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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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정책포럼(이사장: 안경률 前 의원, 고문: 김무성 의원)이 4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세계 무역전쟁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라는 주제로 경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 FTA 협상체결의 주역인 김종훈 前 의원과 안세영 성균관대 국제협상전공 특임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정중재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교수와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심영섭 前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토론과 질의ㆍ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김무성 의원
김무성 의원

한반도미래정책포럼 고문인 김무성 의원은“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은 무역 이슈가 나라의 번영, 국민의 일상적인 삶과 직결돼 있으나 무역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기 대비 1.1%를 기록했으나, 수출의 성장기여도는 마이너스 0.2%P로 오히려 뒷걸음질했다는 사실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반도체를 제외하면 앞으로 수출을 이끌어 갈 미래 먹거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모두 자국의 이익을 주변국보다 우선시하는 보호무역주의에 나서고 있어 우리 경제의 앞날이 밝지 않다.”고 걱정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수출경쟁력을 끌어 올리려면 노동개혁과 규제완화 등을 통해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북핵폐기 등 안보 문제에 있어 미국 일본 등 우방국과 보조를 맞추고 든든한 관계를 정립해 무역 갈등을 완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면서“안보, 경제, 수출, 민생 문제는 결국 한 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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