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오역' 논란 대사 “It’s the end game” 옳은 번역은...
어벤져스 '오역' 논란 대사 “It’s the end game” 옳은 번역은...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27 15:3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5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이 90%가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역이 화제가 되고 있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5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이 90%가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역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막바지 부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이 “It’s the end game”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며, 박지훈 번역가는 그것을 “가망이 없다”라고 번역했으며 영화 자막에 그렇게 표현되었다.

그러나 그 대사는 “마지막 단계이다”라고 번역하는 게 옳다라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사진=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5일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번역) 참여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게시판에는 박지훈 번역가가 그동안 번역했던 내용들을 지적하며 ‘오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내용은 ‘007 스카이폴‘의 "예쁘네요. 된장녀 같지만 (She is pretty if you like that sort of thing)",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그 몸매로 입어봐야 민폐지(Yeah, I bet you look terrible in them now)" 등 이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레기 2018-04-29 13:47:42
"It’s the end game"이 아니라 "We're in the end game" 입니다. 기사 발로 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