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술원 주제로 28일 제52회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기독교학술원 주제로 28일 제52회 학술세미나 개최
  • 미래한국
  • 승인 2018.05.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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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중심에 한국 교회가 있었다”

재단법인 한국기독교학술원(이사장 이흥순, 원장 이종윤) 주최로 <3.1운동과 한국교회>란 주제의 제52회 학술공개세미나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제1강연은 "3.1운동과 기독교"를 주제로 이상규(고신대 명예교수) 박사가 강연하고 박명수(서울신대 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박사의 논찬이 이어졌다.

제2강연은 "기독교사에서 본 3.1운동과 21세기의 의미"라는 주제로 김권정(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사가 강연하고 연규홍(한신대 총장) 박사가 논찬했다.

앞서 한국기독교학술원은 ‘초대의 말씀’을 통해 “조국을 부등켜안고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으려는 일념으로 도시에서나 농촌, 어촌, 두메산골까지 그곳에 교회가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만세운동의 거점이 되었다”며 “대한민국 지도를 그려 놓고 교회가 있는 곳에 표시를 하고 또 하나의 지도를 그려 만세 운동이 일어난 곳을 표기하여, 두 장의 지도를 포개 놓으면 정확히 일치했다는 말은 삼일만세운동이 국민운동이 되고 애국운동이 된 근거에는 교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번 학술공개세미나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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