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크라우드소싱... MIT 지식 스펙트럼
[신간] 크라우드소싱... MIT 지식 스펙트럼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07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자 대런 브래범 (Daren C. Brabham) 은 USC 조교수, 크라우드소싱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해 최초의 리서치를 진행했다. 홍보와 뉴미디어를 강의하고 있으며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사레연구(Case Studies in Strategic Communication)》 저널을 창간해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기관, IBM, 캐나다 정부의 기금으로 크라우드소싱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크라우드소싱에 대한 방대한 논의들을 정리했다.

1장에서는 무엇이 크라우드소싱이고 무엇이 크라우드소싱이 아닌지 정의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대중이 참여했지만 크라우드소싱의 요구 사항들을 만족하지 못한 몇 가지 온라인 사례를 들여다본다. 그 뒤 크라우드소싱을 구성하고 있는 개념과 이론에 대한 검토가 이어진다. 집단지성, 대중의 지혜, 문제 해결과 혁신, 참여문화에 대해 논의하고 가장 잘 알려진 일부 크라우드소싱 사례를 분석한다. 소규모 후원과 분산된 모금 활동을 통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방법인 크라우드펀딩을 향한 커져가는 관심과 관련된 논의도 함께 다룬다. 크라우드펀딩과 크라우드소싱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은 독립적인 개념으로 바라볼 때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2장에서는 크라우드소싱의 다양한 사례를 네 가지 주된 유형으로 분류한다. 크라우드소싱에 초점을 맞춘 컴퓨터 분야의 기술, 경영 분야에서의 연구, 군중의 동기부여에 대한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 등을 살핀다. 

3장에서는 학문적 관심에 집중해 크라우드소싱 실무자들이 직면한 주요 사안을 다룬다. 여기에는 크라우드소싱에 참여하는 대중의 동기나, 어떤 사람들이 실제로 크라우드소싱 활용에 참여하는지에 대한 오해가 포함된다. 크라우드소싱의 효율성과 부정한 방법으로 군중의 노동이 착취당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법적·윤리적 이슈도 함께 다룬다. 

4장에서는 크라우드소싱의 실질적인 활용과 미래 연구 방향을 포함한 크라우드소싱이 직면한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미래의 실질적 활용으로는 언론에서의 크라우드소싱 활용과 정부 정책에 대중이 참여 하는 것과 크라우드소싱을 사용하는 모바일 기술의 역할이 포함된다. 효과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관리에 대한 연구와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하는 방안, 지금까지 지속해서 초점을 맞춘 연구 동기와 성과에 주목한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