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iGen: #i세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자란 요즘 세대 이야기
[신간] iGen: #i세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자란 요즘 세대 이야기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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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진 트웬지 (Jean M. Twenge) 는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 심리학 교수. 시카고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98년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20건이 넘는 과학 출판물을 펴냈으며, 2006년에 출간된 《나 세대 Generation Me》 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회심리학》 《성격심리학》 교과서는 물론 《나는 왜 나를 사랑하는가》( 공저) 와 같은 대중적인 심리 교양서도 집필했다. 트웬지의 연구는 타임, 뉴스위크, 유에스에이투데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같은 주요 언론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이 책에서 트웬지 박사는 기존 세대 연구와 심층 인터뷰, 수십 년 동안 1,100만 명이 넘는 응답자들로부터 얻어낸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시간을 보내는 방식, 행동 방식, 종교와 성생활, 정치의식 등 여러 측면에서 i세대의 출현을 확인하고 있다.

그들은 1995년 이후에 태어났다. 스마트폰 화면과 함께 성장했고, 고등학교 입학 전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으며, 인터넷 이전 시대는 전혀 알지 못한다.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는 물론, 바로 직전의 선배들인 밀레니얼 세대와도 전혀 다르다. 비교적 반항적이지 않고, 관용적이지만, 그리 행복하지 못하다. 무엇보다 완벽하게 어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느리게 성장한다. 그들은 바로 i세대다. 우리 어른들은 i세대에 대해 과연 무엇을 알고 있을까? 

#느린 성장 - 유년기가 청소년기로 연장되는 현상 

#인터넷 - 실제로 스마트폰을 얼마나 어떻게 사용하는가 

#직접 만남 지양 -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감소 

#불안정성 - 우울증 등 정신 건강 문제 급증 

#신앙심 약화 - 종교적 믿음 약화 

#고립적이지만 내재적 가치는 중시하지 않는 현상 - 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와 사회적 참여 감소 

#소득 불안정성 - 직업을 대하는 새로운 태도 

#애매모호함 - 성, 인간관계, 자녀에 대한 새로운 태도 

#포용성 - 관용, 평등, 그리고 언론 자유 논쟁 

#독립성 - 좌도 우도 아닌 독립적인 정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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