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통섭과 투자... 찰리 멍거처럼 사고하고 투자하라
[신간] 통섭과 투자... 찰리 멍거처럼 사고하고 투자하라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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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능력을 쑥쑥 키우는 찰리 멍거식 생각법

저자 마이클 모부신 (Michael J. Mauboussin) 은 블루마운틴 캐피털 매니지먼트(BlueMountain Capital Management) 리서치 센터장이다. 크레딧스위스(Cr?dit Suisse)의 글로벌 재무전략 헤드 및 레그 메이슨 캐피털 매니지먼트(Legg Mason Capital Management)의 최고투자전략가를 역임했다. 뉴욕의 소비재 부문 애널리스트 그룹의 회장으로 활동했고, 전미 기관투자가(Institutional Investor’s All-America) 리서치팀에 수차례 이름을 올렸다. 복잡계 과학의 창립 기관이자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연구를 세계적으로 주도하는 산타페 연구소(Santa Fe Institute)의 이사회 의장이다. 

1993년부터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투자론을 가르치고 있다. 2009년과 2016년에는 최우수 강의에 수여하는 딘스 어워드(Dean’s Award) 상을 수상했고, 〈비즈니스위크〉가 단 7명에게만 수여하는 ‘올해의 교수상’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통섭과 투자(More Than You Know)》, 《판단의 버릇(Think Twice)》, 《기대투자(Expectations Investings)》(공저) 등이 있으며, 《통섭과 투자》는 ‘800 CEO READ’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 북 100권”에 들어갔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아우른 ‘통섭적 관점’을 바탕으로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이끄는 책. 경제, 경영은 물론 물리학, 생물학, 사회학, 심리학, 복잡계 과학 등을 넘나들며 투자의 지혜를 찾아낸다. 책은 특히 투자와 세상을 통섭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워런 버핏의 평생 파트너 찰리 멍거의 사고방식 ‘정신적 격자 모형’을 내세운다. 

멍거의 조언에 따라 여러 학문에 걸친 통섭적 사고를 하려고 할 때 직면하는 문제는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점이다. 《통섭과 투자》는 이때 독자들이 방대한 지식의 바다에서 헤매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포커 전문가들의 전략을 구피의 짝짓기, 주가의 급등락과 비교 분석해 유사성을 찾아내는가 하면 대니얼 카너먼의 전망 이론, 나심 탈레브의 기댓값 분석, 게임 이론, 시장 심리 변동 메커니즘 등 많은 이론을 녹여놓았다. 

저자 모부신은 월가에서 손꼽히는 투자 전략가이자, 복잡계 분야와 이종 학문의 통섭적 연구를 주도하는 산타페 연구소의 이사회 의장으로,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에서 투자론을 강의하며 최우수 강의에 수여하는 딘스 어워드 상을 두 차례나 받은 인물. 이 책은 투자자를 주 대상으로 하지만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LA타임스〉 등 미국 유력 언론으로부터 ‘지적 즐거움’을 주는 책으로 주목받았으며 〈비즈니스위크〉에선 최고 경영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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