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규슈 역사를 따라서 한국을 찾아 걷다...일본 규슈에 남아 있는 한민족 문화유산 탐방기
[신간] 규슈 역사를 따라서 한국을 찾아 걷다...일본 규슈에 남아 있는 한민족 문화유산 탐방기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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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역사연구자가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완벽하게 재구성한 규슈 속 한민족 이야기

저자 김홍수는 1963년 서울 출생.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LG, 현대그룹, 장기신용은행, 국민은행에서 근무했다. 2017년 퇴직 후에는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던 일본 역사 속 한국 관련 유적지를 찾아 탐사하고 있으며 일본 역사 관련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외국인은 한국인일 정도로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다. 하지만 종군위안부 문제와 독도 영유권 문제 등으로 아직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나라인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사이의 간극이 먼 가운데 정작 두 나라 사이에 근대 이전부터 있었던 교류와 역사에 대한 관심은 저조한 상황이다. 신라, 백제, 고구려뿐만 아니라 가야제국의 도래인들이 일본의 건국부터 형성, 발전에까지 수많은 기여를 해왔고 그 흔적은 고스란히 일본 열도에 남아있다. 특히 한반도 남부 지방 바로 바다 건너에 있는 일본 규슈는 고대로부터 근대까지 한일의 연결 통로뿐만 아니라 도래인들의 중간 기착지와 정착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 책의 저자 김홍수는 그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각종 사서와 전설 속 규슈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그와 관련 있는 국내 유적지도 교차로 소개하며 그 역사적 의미를 밝히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한일 고대사를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연구하고 일본에 대해 제대로 알면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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