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평판 게임... 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기술
[신간] 평판 게임... 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기술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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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데이비드 월러는 옥스퍼드대학교 출신으로, 《파이낸셜타임스》에서 10년간 기자로 활약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비즈니스 논평인 「렉스 칼럼(Lex Column)」을 전담했다. 이후, 유럽금융시장협회(AFME), 영국금융투자공사(UKFI), 알리안츠, 리먼브라더스, 매킨지 등 굵직한 금융기관에서 대외 홍보 업무를 도맡으며 세계적인 평판 자문가로 거듭났다. 현재 글로벌 컨설팅 기업 FTI컨설팅의 전략 커뮤니케이션 팀 상무이사를 지내고 있다. 저서로 『완벽한 남자(The Perfect Man)』, 『불타는 바퀴(Wheels on Fire)』 등이 있다.

저자 루퍼트 영거는 애버딘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국제관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핀즈버리를 공동 설립했고, 약 20년 동안 기업공개와 인수 합병, 홍보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옥스퍼드대학교 사이드경영대학원에 기업평판연구소를 설립하여, 정치인과 스타, 기업, 정부 등 다양한 대상의 평판 사례를 연구해왔다. 고위 공직자와 글로벌 기업, 유럽연합 이사회 등에 평판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며, 《파이낸셜타임스》, 《타임스》, BBC 등의 매체에 논평을 내고 있다.
 

막말 트윗을 날리던 트럼프는 무슨 수로 대통령으로 뽑혔을까? 브루클린 빈민가에 살던 제이 지는 어떻게 5000억 원 가치를 지닌 스타가 되었을까? 기술력 논란에도 불구하고 왜 아이폰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울까? 단순히 남에게 잘 보여서가 아니다. 강점만 추려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낸다. 언제 어디에서나 유리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그들은 평판 게임의 베테랑이다. 

『평판 게임』은 세계적인 평판 전문가 데이비드 월러와 루퍼트 영거의 10년 연구를 집약한 책이다. 인간관계부터 비즈니스까지, 평판은 돈보다 중요한 자산이다.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실력을 쌓고 피 나는 노력을 하지만, 치밀한 전략이 동반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이 책은 행동과 네트워크, 스토리를 중심으로 평판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동시에, 어떤 상황에서도 기회를 찾아내는 최고의 전략을 제시한다.

대통령부터 교황, 글로벌 기업, 마피아, SNS 스타에 이르기까지. 평판으로 상황을 뒤집고 최후의 승자가 된 이들의 일화가 풍성하여, 흥미를 자아내고 깊은 통찰을 건넨다.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평판의 핵심을 짚어낸 『평판 게임』은,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개인과 기업 브랜딩을 담당하는 비즈니스맨에게 통쾌한 실마리를 건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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