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는 유튜브로 논다... 유튜브 100만 크리에이터 고퇴경의 똘끼 충만 라이프
[신간] 나는 유튜브로 논다... 유튜브 100만 크리에이터 고퇴경의 똘끼 충만 라이프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9.21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자 고퇴경은 어린 시절 ‘안경 쓴 조용한 아이’로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말수도 적고, 수줍음을 많이 타서 친구들과 몰려다니기보다는 주로 혼자 게임을 하면서 놀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똘끼 가득한 친구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돌아이 기질을 발견하게 되었다. 딱딱한 조직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이 뭘까 생각하다가 약사가 되기로 하고,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에 진학했다.

지금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다수의 SNS와 유튜브에서 ‘GoTo0e’ 또는 ‘퇴경아 약 먹자’라는 이름의 1인 미디어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4개 채널에서 팔로워 200만 명가량을 보유 중이고, Funny Korean Guy로 일본의 NHK를 비롯한 스페인 라 섹스타(La Sexta), 터키, 이탈리아, 프링스 M6, 미국 등 다수의 방송 및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나타난 크리에이터 고퇴경의 기상천외한 콘텐츠와 그 뒷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약사인 동시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 고퇴경의 인생도 들여다볼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투잡’ 라이프를 현실화한 인물이기도 하다. 

고퇴경은 인터넷에서 재미난 동영상들을 찾아보는 것에 재미를 느낄 무렵, SNS의 한 그룹을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스스로 망가지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공유하고, 사람들의 열렬한 반응에 대한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유튜브 활동 3년 만에 1억 조회 수 달성했고 약사보다 크리에이터 활동을 더 열심히(?)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나둘 현실로 만들어 가면서 짜릿한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그로 인해 또 무엇이 어떻게 이루어질까 기대하게 되고, 그래서 더 열심히 살게 되는 삶의 원동력을 얻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치의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웃음으로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지쳐 쓰러질 때까지 달려 보려고 한다!” 

고퇴경은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편집 방법으로 K-POP이나 패러디 댄스 동영상을 업로드 한다. 콘텐츠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해외 팬들과의 팬미팅은 물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개최된 'Kcon'에도 2년 연속 참여하여 ‘한류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KBS joy [양세형의 짤방공작소]에서 댄스 콘텐츠로 대성공한 짤방스타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135만 한류 크리에이터로 소개되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