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마흔살의 책꽂이... 주경야독 양계장 김씨의 독서록 100
[신간] 마흔살의 책꽂이... 주경야독 양계장 김씨의 독서록 100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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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우태는 낮엔 양계장 김씨로, 밤엔 책읽고 글쓰는 김씨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태백산맥』 권을 일에 걸쳐 필사를 완료하여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했다. 요즘은 가톨릭 성경을 필사하고 있다. 

책을 읽고 쓰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며 ‘책력갱생(冊力更生)’과 ‘서두르지도 쉬지도 마라’를 좌우명으로 가진 그는 『오늘도 조금씩』 『소소하게, 독서중독』 『꿈 잃은 직딩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 『술 끊기일 프로젝트』 『나는 평생 일만하다 가고 싶지 않다』 『아! 복잡한 건 됐고 간단하게 조선왕조』 『아! 복잡한 건 됐고 간단하게 세계사』 『텔레비전을 년 끊어보니까』 『나의 역사 인물 탐구기』 『책의 숲에서 만난 인생의 스승 』 『엉뚱 발랄! 눈곱 떼고 배꼽 챙기는 맞춤법』 『내 인생의 첫 책쓰기』 등의 책을 펴냈다.

또한 유뷰트 채널 ‘우리말 연구소’에서 올바른 한글 맞춤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총 6개의 부로 구성된 이 책은 작가가 마흔 살 무렵에 읽은 책 100권에 대한 독서록을 읽기와 쓰기, 관계, 꿈과 성공, 삶, 성찰, 세상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나누어 실었다. 

낮엔 양계장 김씨로, 밤엔 책읽고 글쓰는 김씨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는 이미 20여 권의 책을 쓴 작가이다. 『태백산맥』10권을 1152일에 걸쳐 필사하여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하기도 한 그는 책력갱생(冊力更生)을 좌우명으로 가지고 있다. 

책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힘들지만 책 속에서 길을 찾는 그는 끊임없이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며 절망하기도 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시기인 마흔 무렵의 독자들에게 책을 통해 삶에 희망을 찾으라고 말한다. 살기 팍팍한 시대, 먹고살기 힘들수록,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분노폭발 일보직전일수록, 장사가 안될수록, 인생이 비굴해질수록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독서를 통해 평범한 양계장 김씨에서 책을 읽고 글쓰는 작가로 변신했으면서도 오늘도 꾸준히 책 속에서 길을 찾는 삶이 모습이 마흔 무렵 또는 오늘도 삶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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