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부자들만 아는 6가지 기적의 아침 습관
[신간]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부자들만 아는 6가지 기적의 아침 습관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3.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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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할 엘로드는 우리 모두가 역경을 극복하고 가장 비범한 삶을 창조할 역량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산증인이다. 아침을 기적으로 만든 그의 경험을 정리한 《미라클 모닝》은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2016년 국내 출간 직후에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지금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독자가 읽은 자기계발서로 현재까지 수많은 독자들을 미라클 모닝 실천가로 만들고 있으며, ‘잃어버린 아침을 찾아준 책’,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 평가받고 있다.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의 아이콘이 된 그는 또다시 위기를 겪었다. 생존율이 30퍼센트밖에 되지 않는 혈액암(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에 걸려 신장과 폐, 심장 기능이 극도로 약화되었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아침의 기적’을 선물한 사람답게 불굴의 의지로 혹독한 시기를 견뎌냈고 지금은 암에서 회복되어 왕년의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암을 극복하고 다시 아침의 기적을 되찾는 데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 공동 저자 데이비드 오스본을 비롯한 백만장자 친구들은 그가 전파한 아침의 기적을 체화하고 스스로의 삶과 일에 투영하여 훌륭하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었다. 할 엘로드는 그들의 모습에서 다시 한번 ‘아침의 기적’을 깨닫게 되었고 그 결과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가 탄생했다. 그는 부자들이 아침에 꼭 실천하는 습관과 부를 이룩하기 위한 여섯 단계의 실천 법칙을 정리해서 이 책에 담았다. 

할 엘로드는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성공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침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그리고 자신의 삶으로 증명하고 있다. 

백만장자의 무기 ‘라이프 세이버 (LIFE S.A.V.E.R.S)’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하루의 성공을 담보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알면서도 이를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른 기상이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작 일찍 일어나서 명확히 할 일이 없다면 하루 종일 피곤하다는 생각만 하게 되기 때문이다. 1부 <백만장자의 아침 습관>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실천할 수 있는 ‘백만장자의 아침 습관 6가지’를 제안한다. 

첫 번째는 ‘침묵(Silence)’이다. 매일 아침 목표를 되새기며 조용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다. 침묵의 시간은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사고가 명료해져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제의 잡념을 덜어내고 오늘에 집중하기 위한 여백을 만드는 시간이 된다. 

두 번째는 ‘확신의 말(Affirmation)’이다. 어떤 일에 성과를 창출해내는 원동력은 그 사람이 지닌 사고방식이다.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여러 차례 난관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마다 올바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된다. 확신의 말은 사고방식을 최상의 상태로 이끌어 내기 위한 도구다. 목표의식을 다지고, 목표를 실행하기에 알맞은 동기와 긍정적 사고방식을 강화한다. 

세 번째는 ‘시각화(Visualization)’이다. 부를 일구기 위해 해야 하는 일 혹은 아직 능숙하게 익히지 못한 기술 등 무엇이든 시각화를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습관적으로 저항하고 미루기 일쑤였던 활동도 시각화 과정을 통해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시각화는 매우 강력한 도구다. 일을 미루는 버릇을 비롯해 자기 자신을 제약하는 습관을 극복하도록 도와준다. 

네 번째는 ‘운동(Exercise)’이다. 하루 일과로 심신이 지치기 전에, 새로운 핑계를 궁리하기 전에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산책이나 조깅도 좋고, 유튜브에서 요가 동영상을 따라 해도 좋다. 부자가 되는 일은 가만히 앉아서 달성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난관을 뚫고 나가는 판단력과 체력을 운동을 통해 축적해놓아야 한다. 

다섯 번째는 ‘독서(Reading)’다. 독서는 지식과 통찰, 전략을 얻는 훌륭한 방법이다. 우리는 책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키우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술을 향상하고,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이는 모두 부를 일구는 재료가 된다.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을 실천에 옮기며 좋은 습관을 길러야만 부자의 삶에 다가갈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쓰기(Scribing)’다. 글을 쓰면 자신의 생각에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한 해를 마감할 때 그동안 기록한 일기를 다시 읽어보면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부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그 기준이 되는 것이 일기장이다. 

부를 창출하는 6가지 원칙 

할 엘로드는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부의 법칙’을 여섯 단계로 나누어 2부 <무엇이 백만장자를 만드는가>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부의 원칙을 따르다 보면, 백만장자들이 오른 여섯 계단을 따라 걷게 될 것이다. 

첫 번째 ‘부의 원칙’ 키워드는 ‘결심(Decide)’이다. 백만장자들이 보통 사람과 다른 점은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나는 부자가 될 거야”와 “나는 부자가 되고 싶어”는 전혀 다른 말이다. 뭔가를 ‘바라는’ 마음은 결과에 집중한다. 이는 복권을 사놓고 꿈을 꾸는 것과 같다. 뭔가를 결심하는 것은 행동이나 태도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 ‘부의 원칙’ 키워드는 ‘상상(Imagination)’이다. 상상력을 발휘해 편견의 테두리에 갇히지 말라는 메시지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진취적인 행동 습관을 익히려면 틀에 갇힌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침은 이를 체득하는데 가장 알맞은 때이다. 한계 너머에 있는 자신과 만나고, 안전한 옛 껍데기를 뒤로 하고 더 널찍하고, 더 밝고, 더 좋은 것을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다. 

세 번째 ‘부의 원칙’ 키워드는 ‘계획(Plan)’이다. 비행기를 몰고 어디론가 가기 위해서는 도착지 정보(목표)와 지도(계획)이 꼭 필요하다. 부자들은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만약 당신이 그린 비전과 일치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백만장자들처럼 목적지와 경로를 ‘모두’ 알아야 한다. 비행 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네 번째 ‘부의 원칙’ 키워드는 ‘지렛대(Leverage)’다. 부자가 되려면 자신이 가진 자원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내는 법을 알아야 한다. 시간과 돈, 에너지, 재능을 사용하는 방법이 부를 결정하는데, 사람들은 재산이 늘어나고 나서야 시간이나 인적 자원과 마찬가지로 돈을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부자들은 이 원칙을 이미 알고 있다. 부를 빠르게 증식하기 위해서는 시간, 인력, 돈을 업무에 투입해야 한다. 돈도 일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다섯 번째 ‘부의 원칙’ 키워드는 ‘선택(Choice)’이다. 딱따구리는 한 나무를 몇 시간씩 쪼아대고도 아무 먹이를 얻지 못할 때도 있고 마침내 먹이를 잡아 하루를 연명하기도 한다. 딱따구리의 문제는 지금 공략하는 나무를 끝까지 고수해야 하는지, 아니면 포기하고 다른 나무를 찾아가야 하는가이다. 부를 쌓는 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언제 버티고, 언제 포기해야 하는지 그 차이를 알아야 한다. 

여섯 번째 ‘부의 원칙’ 키워드는 ‘자격(Qualify)’이다. 돈은 ‘내가 얼마나 더 나아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기준일 뿐이다. 부자의 길을 제대로 걷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통장에 쌓여 있는 금액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한다. “부자가 되는 원칙을 제대로 배웠고 또 실천하고 있는가?”, “기업가로서 내 역량은 얼마나 늘었는가?”, “나는 이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달라질 때 나의 소득도 달라진다. 부는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만 머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침형 백만장자의 3가지 습관 

3부 <부자가 되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3가지 습관>에서는 우리는 간과하고 부자들은 꼭 지키는 3가지 습관을 정리해놓았다.

첫 번째 습관은 ‘셀프리더십’이다. 지금의 자리는 과거의 자신이 만든 결과이지만, 앞으로 가려고 하는 자리는 지금 이 순간부터 어떻게 사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책임감을 지니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해야 하며, 정리정돈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인 실행력을 키워야 한다. 이상의 네 가지 습관은 스스로를 경영하는 도구가 되며 부자의 삶을 추구하는 핵심 원동력이 된다. 

두 번째 습관은 ‘에너지 엔지니어링’이다. 부자가 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먼저 체력을 고려해 먹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제대로 휴식을 취할 줄 알아야 한다. 먹는 것과 자는 것을 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돈도 제대로 관리할 수 없으며 쉬어야 할 때 쉬지 못하는 사람은 달려야 할 때 걷고 있기 마련이다. 

세 번째 습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앞서 부자는 자신의 시간과 돈을 일에 투자해서 키울 줄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집중력이야말로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최상의 도구다.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공간에서 집중력을 저하하는 잡동사니를 치워야 한다. 또한 계속해야 하는 일과 그만둬야 하는 일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시험에 통과하고,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사업이 성공해서 돈을 버는 것은 모두 ‘한 끗 차이’로 결정된다. 그 한 끗 차이가 치열한 경쟁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나눈다. 한 끗은 때로 태도로, 때로 안목으로, 때로 습관으로 불리지만 그 본질은 변함이 없다. 남보다 일찍 하루를 준비하고 제대로 살아내며 남보다 늦게 잠자리에 드는 사람. 그 사람이 ‘한 끗 차이’를 만들고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모든 부자가 ‘아침형 인간’은 아닐지 몰라도 부자 중에 해가 중천에 떠서야 어물쩍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아침의 기적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 부를 언제 잃더라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부자는 지금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부자의 태도와 안목을 매일 아침 벼리는 사람 중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할 엘로드는 아침의 기적을 《미라클 모닝》을 통해 이미 전한 바 있다. 그런 그가 부자가 아침에 하는 일들을 살펴 이 책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로 정리한 것은 아주 작은 아침 습관이 결국 성공을 가늠하는 ‘한 끗’이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부자들이 아침마다 목도하는 기적과 아침마다 반복해서 갈고 닦는 습관을 체득해 보길 바란다. 내 것으로 할지, 지나치고 말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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