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최고의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
[리뷰] 최고의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04 0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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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취업만 되면 뭐든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간신히 통과한다. 하지만 입사의 기쁨도 잠시, 연차가 조금씩 쌓이면서 어느덧 입사 초의 다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린다.

어제와 같은 하루, 같은 업무방식을 답습하며 그저 자리를 지키기에 급급해진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달라지겠다고 마음먹어보지만, 다시 똑같은 내일을 맞이할 뿐이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현 시대에 변화를 꾀하지 않고 안전지대에 머무르는 직장인은 기업의 구조조정 1순위 대상이다.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5년 후 당신의 자리가 결정된다.

안전지대에 머무를 것인가, 최고의 인재로 한 걸음 내딛을 것인가. 대기업 사원부터 임원까지 두루 거쳐 현재 컨설팅회사의 대표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공하는 직장인의 5가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팔로워십과 리더십, 인간관계, 자기계발, 업무기술까지 두루 망라한 이 책을 읽고 조직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보자.
 

팔로워십과 리더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리더십이란 팔로워들이 정서적·감정적으로 자신의 업무와 회사에 애착을 갖도록 이끌어내는 힘을 말하며, 팔로워십이란 조직의 과업 달성을 위해 리더를 적극적으로 서포팅하고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스스로 과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리더를 따르는 팔로워의 위치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해 연차가 쌓이면서 팔로워를 관리해야 하는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 누구나 팔로워이자 리더가 되는 셈이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선 팔로워십과 리더십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요즘 같은 무한 경쟁 사회에서 팔로워는 경쟁자와 차별화되는 탁월함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신만의 역량을 개발해 조직의 중추 역할을 하는 핵심 인재로 부상해야 한다.

이에 비해 리더는 혼자서만 잘해서는 결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다. 리더는 사람과 조직을 이끄는 존재이므로 팔로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해야 하고, 반드시 조직이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언제까지 안전지대에 머무를 것인가?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9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5명 중 2명이 ‘샐러던트(saladent)’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처럼 자기계발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고용에 대한 불안감과 퇴사 후를 대비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한다고 응답했다.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의 전략과 지속적으로 기업에 머물고 싶은 직장인의 니즈(needs)는 항상 일치하지 않는 법이다. 기업은 인풋 대비 아웃풋이 없는 인력을 언제든지 구조조정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살아남는 길은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것뿐이다.

자기계발은 모든 직장인들의 권리인 동시에 의무다. 이 책은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어떤 마인드를 세우고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노하우와 효율적인 업무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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