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늙음에 미치다... 창조적 노인으로 사는 법
[리뷰] 늙음에 미치다... 창조적 노인으로 사는 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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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호선은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이다. 부모교육과 가족, 그리고 중노년 삶의 주제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강의하며, 2015년 대한민국 미술치료 대상과 2018년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노인상담≫ ≪노화와 영성≫ ≪노인과 노화≫ ≪노인상담론≫ 등 다수가 있으며, ≪중앙일보≫ ≪백세시대신문≫ ≪월간 아버지≫ ≪여성웹진≫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달라졌어요> <아침마당> <기분 좋은 날> <동치미> <얼마예요>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MBC, KBS, SBS, YTN, JTBC, MBN 등 뉴스패널을 겸하고 있고, 등에서 상담코너를 맡고 있다.

중년에 준비하자는 노후는 찰나와 같이 바싹 다가선다. 활동성, 관계성, 융통성, 독립성을 조금씩 내어주게 되는 노년기에 정작 무엇이 필요할지 말하는 이가 없다. 생존을 위한 제안을 넘어 선택하는 인간으로서 노년의 삶은 어떤 것일까. 노구의 심장은 여전히 뛰고 대부분의 노인은 ‘좋은 노인’, ‘괜찮은 사람’으로 살고 나이 들길 바란다. 

노인은 연장자인 만큼 삶에 관해 조언을 얻고 싶어도 조언을 얻을 기회가 많지 않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괜찮은 노인이 되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더 멋진 삶의 모델은 어떤 것인지 고민하는 노인을 위한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에서 가족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는 ‘꼰대가 되지 않는 방법’에서부터 ‘창조적 노인의 매력적인 대화법 10단계’까지,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중년과 신중년, 노년을 위한 ‘창조적 삶’을 제안한다. 

묵혀두었던 창조의 조각도를 꺼내어 갈고 노년기라는 덩어리 앞에 앉아보자. 무엇이 되었건 깎고 또 깎아보자. 새가 될지, 강아지가 될지, 용의 머리가 될지, 사람의 얼굴이 될지 알 수 없는 인생의 작품을 만들어보자. 창조주의 마지막 인간, 노인의 작품을 만들어보자. 이 책을 통해 노인이 더 나은 삶, 괜찮은 삶, 창조적인 삶을 살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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