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징계 받아... 협회·갤러리에 대한 지적도 있어
김비오 징계 받아... 협회·갤러리에 대한 지적도 있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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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골프선수가 손가락 욕설에 대해 무릎을 꿇으면서 반성의 모습을 보였으나, 골프협회의 징계와 누리꾼들의 비난은 피하지 못했다. 

김비오 선수는 지난 29일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 중 16번홀에서 갤러리에서 갤러리들의 소음이 들리자,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행동을 보였다.

김 선수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손가락 욕설에 대한 논란은 커져갔고, 1일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 위원회에서 선수 자격정지 3년과 벌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사진=YTN 방송캡쳐
사진=YTN 방송캡쳐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인성이 안 됐다”라며 김 선수를 크게 비판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김비오 선수 잘못한 건 100%... 하지만 팬들도 협회도 반성해야죠”, “협회 관계자들도 책임을 물어야... 몇몇 선수들 경기 태도가 위태 위태하더니 결국 큰일 냈네요”, “갤러리들이 상식 수준 이하로 카메라셔터 누른게 우선 잘못이지. 젊은 혈기로 실수한건데... 무릎까지 꿇고 잘못을 뉘우치는데 올해만 자격정지시키고 내년부터는 새롭게 경기할 수 있도록 해주자”, “떠들었던 갤러리도 이젠 반성합시다”라며 협회와 갤러리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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