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미래 준비하는 연안관리‘ 앞장 서
해수부, ‘미래 준비하는 연안관리‘ 앞장 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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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9회 연안포럼’을 개최한다. 

연안포럼은 연안의 지속가능한 이용 · 보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바람직한 연안관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었다.

9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에서는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공간계획법’)」의 시행(2019. 4.)에 따른 해양공간계획의 수립 등 연안관리 정책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정부와 민간, 학계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연안관리’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며, 해양공간 관리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포럼 첫 날인 6일에는 ‘전환기 연안관리정책의 바람직한 변화 방향‘과 ’대형 구조물을 활용하는 연안이용행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해양공간관리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력’에 관한 발표와 질의응답 중심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등 연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양공간계획법의 주요 내용인 지역별 해양공간관리계획,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등 새로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기를 맞은 연안관리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연안관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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