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안전 세미나 개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 세미나 개최
  • 김미숙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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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 29일(금) 김포국제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공항·항행분야 안전관리 및 미래기술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군, 연구기관, 항공업계 등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21회 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항공안전 세미나」는 ‘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1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민·관·학·연이 함께 하여 항공교통 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항공교통체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항공교통뿐 아니라 공항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항공관계자 약 3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항공교통체계 혁신 방향(이금진 교수, 항공대)‘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공항·항행 분야의 안전이슈와 정책과제(세션1) 및 미래혁신기술과 항공교통 대응전략(세션2)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로 내·외부 전문가 발표(14개)가 진행 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공항·항행분야의 미래기술개발 현황과 실용화 방안이 자세히 소개되어 향후 기술고도화를 통한 항공안전 및 항공교통체계 혁신 방향을 가늠할 수 있어 항공 전문가 및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유용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행서비스 및 항공안전관리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정부·위탁기관 및 항공관제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공안전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2019년도 항행안전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관제기관, 관제사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8개)을 수여했다.

국토교통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항행 분야 정책과 산업계의 기술 현황, 학계의 연구 결과를 서로 공유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는 항공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학·연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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