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 코리아 2020,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개최
EDC 코리아 2020,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개최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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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오후 2시부터 24시간 동안 '럭키 오울' 티켓 한정 판매

지난해 국내에서 약 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기록한 세계 최대 규모 EDM 페스티벌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 이하 EDC 코리아)'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EDC 코리아 2020'는 2회 론칭을 기념으로 오는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24시간 동안 럭키 오울(Lucky Owl)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하나티켓(국내)과 TRAZY(해외)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럭키 오울 티켓 가격은 VIP 양일권 150,000원, GA 양일권 110,000원이다. 한정 판매 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VIP 양일권 180,000원, GA 양일권 125,000원의 얼리 오울(Early Owl) 티켓이 바로 오픈된다.

EDC 코리아는 첫 론칭 페스티벌로는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스테이지, 퍼포먼스, 아트 조형물, 액티비티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본진 ‘EDC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카니발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 정상급 DJ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풍성한 라인업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키네틱 필드, 써킷 그라운드, 네온 가든, 베이스 팟, 붐박스 아트카, 와이드 어웨이크 어라운드 더 월드로 구성된 6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올해도 다수의 퍼포머, 아트 조형물, 관객 체험형 액티비티 등이 절묘하게 관객과 어우러져 여타 뮤직 페스티벌과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주최사인 이디엠앤코는 지난해 ‘EDC 코리아’에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 할로윈 컨셉 EDM 페스티벌이자 초대형 서커스 텐트로 관객을 압도했던 신개념 EDM 페스티벌 ‘이스케이프: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어 올해 ‘EDC 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섬니악의 설립자이자 CEO인 파스콸레 로텔라(Pasquale Rotella)는 “지난해 론칭한 EDC와 이스케이프: 싸이코 서커스에서 관객들이 보여 준 에너지는 인섬니악이 세계에 전하고 싶은 정신과 울림 그 자체였다"라며 "우리의 파트너와 함께 올해도 열정적으로 문화를 만들어갈 팬들과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고 싶고, 올해 서울에서 행사를 진행할 그 날이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7년 처음 시작된 'EDC'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로서,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 미국 올랜도, 멕시코, 중국, 일본 등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9년 라스베가스 행사의 경우 3일간 약 46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EDC'의 라이센서인 '인섬니악(Insomniac)'은 'EDC'를 비롯, '이스케이프(Escape)’, ‘하드 썸머(Hard Summer)’, '비욘드 원더랜드(Beyond Wonderland)', ‘드림스테이트(Dreamstate)’, 그리고 ‘팩토리 93(Factory 93)’ 등 15여 개의 세계적인 페스티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페스티벌을 직접 주최하는 공연 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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