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편견과 오만
김용태의 변화편지 - 편견과 오만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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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광고상을 수상한 GS칼텍스의 ‘마음이음 동화 - 계모편’ 캠페인은 우리의 편견을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흔히 계모하면 아동학대가 연상되고 악녀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그것은 어릴 때 읽었던 콩쥐팥쥐, 신데렐라 등 동화의 영향 때문입니다.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계부모의 학대는 4%에 불과하고, 친부모에 의한 학대가 76%라고 합니다. 친부모의 편견과 오만이 오히려 자식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마음이음 동화’는 계모들의 따뜻한 실제 사례들을 모아 동화책으로 펴냈고 공익캠페인을 펼친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우리 머릿속에는 알게 모르게 많은 편견들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편견은 인생관과 가치관을 왜곡시켜 좋은 삶을 방해합니다. 또 자신의 생각이 편견인 줄 모르고 남에게 강요하는 오만한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쥐처럼 부지런히 편견을 갉아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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