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저자 정회일의 자기계발 에세이 신간 ‘마음에 불을’ 출간
베스트셀러 저자 정회일의 자기계발 에세이 신간 ‘마음에 불을’ 출간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3.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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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일 작가가 자기계발 에세이 '마음에 불을'(출판사 열아홉)을 출간했다. 정 작가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비롯해 '읽어야 산다', '100단어 영어회화의 기적' 등의 대표작으로 58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다.

정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나의 시간을 사는 것'에 대한 통찰과 생사의 기로에서 치열하게 싸워온 그의 생존 기록을 녹여냈다.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기며 비로소 어렵게 출간되기에 이르렀을 때, 미묘하게 ‘우한 폐렴’ 사태와 시기가 겹쳤다.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가 그야말로 피부로 와 닿는 요즘, 얼마 전까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무려 여섯 달을 자가 격리한 청년 정회일의 신간 <마음에 불을>은 이 시대의 생존 노하우처럼 읽힐 수 있겠다.

죽을 고비를 여덟 번 넘기며 초유의 생존력을 갖게 된 저자는 산다는 것과 죽음에 대해 누구보다 오랜 시간 처절히 고민해 왔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진정한 디지털노마드다.

몸이 아파 집 밖을 나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침대에 앉아 핸드폰으로 적게 일하고 영리하게 수익을 창출한다.

가치 있는 시간에 대한 고민과 ‘배워서 잘 벌고 나도 잘 쓰고 남도 많이 챙기는’ 삶에 대한 끊임없는 집념이, 남다르게 일하고 남다르게 버는 삶으로 이어졌다. 그는 과연 한국의 ‘팀 페리스’로 불릴 만하다.

<에이트>, <꿈꾸는 다락방> 저자 이지성 작가는 “<마음에 불을>은 정회일 저자가 ‘1년 365 독서’를 마친 뒤 ‘1천 권 독서’를 거쳐 ‘1만 권 독서로 가는 중에 마치 숲의 밤나무에서 알밤들이 익어 떨어지듯이 사색과 깨달음이 내면에서 저절로 익어 글이 된, 자기계팔 아포리즘이다. 정회일은 <마음에 불을>을 통해 스스로를 가난한 병자에서 한국 최고의 영어 전문가로 성장시켰고, 과거의 자신처럼 내면의 어두운 터널에서 헤매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성공의 빛으로 인도했다” 평했다.

한편, 황무지 같은 우파 문화에 제대로 된 출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베스트셀러 저자 이지성 작가와 정회일 작가가 <보수주의자의 양심>을 출간한 1인 출판사에 손을 내밀었다.

이 책을 출간하게 된 열아홉출판사는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삶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때문에 ‘노력하지 않아도,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며 청춘들 스스로 기회의 사다리를 걷어차기를 종용하는 책들을 향해 분노하는 한편, 오래전부터 한국에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와 <읽어야 산다>로 실천 독서를 외쳤던 이지성 작가와 정회일 작가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이 시대 청춘의 생존에 대한 답을 찾는다.

노력하고 책임진 만큼 스스로의 자유를 온전히 누리며 주체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믿는 이들에게는 ‘마음에 불을’이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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