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테이너 황의건 씨, 발효 로맨스 다룬 소설 '장녀' 출간하며 작가 등단
멀티테이너 황의건 씨, 발효 로맨스 다룬 소설 '장녀' 출간하며 작가 등단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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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영역을 기반으로 소설 장르 첫 데뷔
멀티테이너 황의건

멀티테이너 황의건 씨가 작가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패션 칼럼니스트인 황의건 씨는 지난 5월 20일 장편소설 '장녀'를 발행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황의건 작가는 지난 20여 년 동안 홍보 마케팅 대행사부터 아디다스, 라코스테 등 패션 브랜드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동영역을 넓혀오면서 '비트윈', '행복한 마이너', '샴페인 맨 250,000,000개의 버블' 등 에세이를 3권이나 출간한 바 있다.

그의 첫 소설 작품 장녀는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주인공이 엄마가 죽고 우연히 장을 담게 되면서 다시 사랑할 용기를 얻게 되는 '발효 로맨스' 스토리이다. 그간 소설과 드라마를 꾸준히 작업해오며 내공을 쌓은 황의건 씨는 '장녀'가 발간되기까지 약 2년의 시간을 준비하며 본질적인 사랑에 대한 가치를 조망한다.

그는 본 소설을 통해서 '사랑의 고귀함'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고자 한다.

특히 이번 소설책 표지 그림은 신민주 작가 (PKM갤러리 소속)가 참여했으며, 책 발행과 함께 유튜브에 음원이 소개된 바 있는 소설 장녀 OST는 할리우드에서 영화 음악 작곡가로 활동 중인 남수진 작곡가가 맡으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황의건 작가는 최근 신세계 인터내셔널 살로몬 CD와 JTBC 플러스 콘텐트 본부장을 거쳐, 2019년 말까지 HB 엔터테인먼트에서 국내 최초로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쇼핑몰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미디어 커머스 사업본부장을 맡았던 만큼, 그의 이번 작가 등단은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로 출판업계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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