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부동산 시장 꾸준한 상승세... ‘용인 세영리첼’ 6월 공급
용인 부동산 시장 꾸준한 상승세... ‘용인 세영리첼’ 6월 공급
  • 김민석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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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경기도 부동산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47주 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중에서도 ‘수용성’이라 불리는 수원, 용인, 성남의 경우 교통호재, 재개발 사업, 대기업 유치 등 호재가 맞물린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 값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용인의 경우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라는 대형 호재를 앞두고 있으며 GTX A노선,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 건설 등 교통 호재까지 이른바 ‘겹경사’를 맞아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22년으로 예정된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구간 개통으로 용인 양지에서 분당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 대에 진입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 공급되는 ‘용인 세영리첼’이 6월 중 모델하우스 오픈을 예고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와 불과 3분 거리로 영동고속도로와 42번 국도, 17번 국도,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구간(2022년), 용인~포곡간 도로(2021년)로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22년까지 무려 120조 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으로 연간 고용 유발 효과가 1만7천 명에 이를 전망이며 2023년 준공 예정인 용인 국제물류센터(처인구 고림동)와 2019년 이미 준공된 용인 양지 대형 유통 업무단지(처인구 양지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권 형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인 세영리첼은 용인 양지에서 무려 15년 만에 이뤄지는 일반 분양인 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 2층~24층, 4개 동 총 22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79㎡, 77㎡, 75㎡, 73㎡의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구조(일부 타입 제외)가 적용된다.

관계자는 "오는 8월 시행될 예정인 분양가 전매제한 강화 규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용인 세영리첼은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전에 분양이 이뤄져 향후 투자에도 높은 미래가치가 매겨질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지역 내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인만큼 새 주택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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