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추가 모집 실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추가 모집 실시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8.10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니메이터∙웹툰 예비작가 95명 추가 지원 확정.. 성공적 사업 추진 이어가

행정안전부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총괄 운영하는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가 청년근로자 추가 모집에 나섰다.

이는 순천 지역 내 지속가능한 애니메이션 및 웹툰 관련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순천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을 통해 신규 고용 청년에 대한 입금 등의 지원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작 당시 100명의 청년 애니메이터 양성을 목표에 두었으나, 전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우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과 목표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수혜의 폭을 넓혀 기존 100명의 청년근로자 외 95명을 추가 증원할 예정이다.

모집은 경력, 학력, 성별에 제한 없이 애니메이션 및 웹툰 관련 근로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접수 기간인 8월 13일(목)부터 19일(수) 오후 4시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거주를 기본으로 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근로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순천시로 주소지를 변경해야 한다.

청년근로자들은 월급여 230만 원 이상과 대 보험보장 등의 지원과 함께 간담회, 워크숍 등 참여자 및 지역사회 간 네트워킹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 기업들이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으며, 사업이 확장되면서 추가적인 참여기업을 모집한 바 있어 더욱 많은 기업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오는 13일 발표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콘텐츠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애니메이터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좋은 일자리 기회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본 사업이 끝마치는 2022년까지 지역 내 청년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모집 관련 문의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리쇼어링 프로젝트 담당자)으로 가능하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