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알프스 하동 영화관' 개관...문화 향유 기회 확대
하동군, '알프스 하동 영화관' 개관...문화 향유 기회 확대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9.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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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 없어서 그동안 인근 진주·광양 등지로 원정 영화를 보러 다녔던 하동군에도 150석 규모의 영화관이 들어섰다.

하동군은 지난 23일 오후 4시 하동읍 읍내리 신축 현장에서 알프스 하동 영화관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알프스 하동 영화관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작은 영화관으로, 문화 향유권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숙원사업이다.

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12월 착공한 알프스 하동 영화관은 지상 5층 전체면적 2천399㎡에 152석 규모로 건립돼 일반영화와 3D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상영관, 커뮤니티실, 매점,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이날 시연회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도의원, 군의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일반영화 및 3D 영화 시연, 영화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내부 행사로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실시했으며, 군민 개방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지 않고서도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시설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일상생활에 기반을 둔 문화 생산과 향유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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