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교통사고 후유증, 손상·골절 없는데 통증 심해지기도
[건강정보] 교통사고 후유증, 손상·골절 없는데 통증 심해지기도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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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이유 없이 아픈 곳은 없다. 어떤 부위든 통증에는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심코 넘기거나 곧 나아질 근육통이라고 생각해 방치했다가 큰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경우로는 의외로 자동차 접촉사고, 교통사고를 겪은 이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외상 없는 가벼운 교통사고에서도 많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사고 당시 인체에 충격이 전해지면서 척추,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또한 처음에는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오히려 점점 심해지기도 한다.

청구경희한의원 인천논현점 조재경 원장

교통사고 후 통증을 느끼는 부위도 매우 다양하다. 목, 어깨나 허리, 골반은 물론이고 핸들을 잡고 있던 손목과 팔꿈치, 무릎, 발목에도 염좌나 타박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목, 허리 부위의 급성 척추 신경의 압박이 발생할 경우 팔다리 저림이나 당김, 목과 등 부위의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두통과 불면, 어지럼증과 같은 심리적인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러한 후유증은 사고 직후부터 길게는 몇 개월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 이후 손상, 골절이 없지만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심리적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경우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거나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도움말: 청구경희한의원 인천논현점 조재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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