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관 신규임용자 3,825명 중 가족경찰 220명
올해 경찰관 신규임용자 3,825명 중 가족경찰 220명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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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해 경찰 신규임용자 3,825명 중 가족경찰이 5.8%인 220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족경찰로 확인된 신규임용자 220명 중 아버지가 경찰인 신규임용자가 139명, 어머니가 경찰인 신규임용자도 3명이었으며, 형제자매가 경찰인 경우도 68명이었는데, 특히 아버지와 형제자매가 동시에 경찰인 경우도 10명이었다.

서 의원은 “국방부는 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3대 군인 가족현황을 관리하고 있는데, 경찰은 지금까지 가족경찰에 대한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가족경찰에 대한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경 이후 지금까지 전사·순직한 경찰이 13,727명이나 되는데, 올 해 출범한 직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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