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환의 경영칼럼 - In-Basket 과제 개발은 무엇인가?
이규환의 경영칼럼 - In-Basket 과제 개발은 무엇인가?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16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n-Basket은  우리 말로 '서류함 기법'이라고 한다. 요즘은 그렇지 않은데, 예전에는 책상 위에 서류함은 필수였다. 서류함에는 이미 결재완료된 서류를 담는 칸, 결재 대기 중인 서류를 담는 칸이 있었다. In-Basket이라는 평가과제는 '결재 대기 중인 서류들'을 조치하도록 과제를 부여하고 역량을 평가하고자 개발된 과제의 한 유형이다. 

In-Basket 과제는 말 그대로 바구니(미해결 과제가 담긴) 안에 노트, 메모, 편지, 보고서 형태의 자료들을 모아 놓고, 주어진 시간 내에 혼자서 해결하고 조치하도록 상황을 부여하고 해당 역량을 평가하는 도구다. 이미지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In-Basket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책상에 앉아서 전력을 다해 자료를 검토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조치결과는 별도의 양식에 제출한다. 평가자들은 이 조치결과를 보고 평가를 한다. 조치결과를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In-Basket은 평가과제 중의 과제(king of king이라는 말이 있듯이)라고 한다.

과제 개발자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지식과 배경을 미리 공부하고, 컴퓨터 모니터 옆에 역량사전과 BEI(고성과자 인터뷰) 결과를 놓고 개발을 시작한다. 고성과자 인터뷰는 개발하기 전에 미리 진행한다. 

어느 과제도 마찬가지이지만, 고성과자 인터뷰를 실시하는데, 인터뷰 경험이 늘어나면, 인터뷰 하는 과정에서 진술하는 내용들을 들으면서, 어느 과제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때마다 자신만 알아볼 수 있도록 메모를 했다가 개발에 활용한다. 보다 자세한 개발 절차는 다음 회에서 알아보기로 한다.

이규환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이규환

역량평가 전문가, 디퍼런스 상담 전문가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L&I Consulting에서 Assessment Center 본부장으로 근무했음
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했음
California Difference University에서 상담학 전공
국방대학원에서 안전보장학 전공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