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의 날 기념식 진행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의 날 기념식 진행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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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정부는 12월 1일 초대 대통령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대 대통령의 날은 카자흐스탄에서 8년 전 새롭게 맞이하게 된 국경일이다.

2011년 12월 카자흐스탄 국회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12월1일을 국경일로 채택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12월 첫 날을 기념일로 채택한 이유는 1991년 12월1일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이 98.7의 득표율로 당선 된 첫번째 총선이 치러진 날이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첫번째 결정 사항 중 하나가 1991년 12월 10일 국가 명을 카자흐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카자흐스탄 공화국으로 변경하는 법에 서명하였다.

그리고 6일 후인 1991년 12월 16일 최고 위원회에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을 선언 하였다. 이것은 카자흐스탄은 독립 된 주권 국가임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국제사회에서 현대 민주주의 국가로 인정 받고 있다. 1990 년4월24일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국가를 이끌었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의 공로는 널리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은 2019년 3월 20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상원 의장인 카심조마르트토카예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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