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의 기술 속에서 인간의 행복에 대해 논의하다...‘인간과 기술’ 포럼 개최
4차 산업의 기술 속에서 인간의 행복에 대해 논의하다...‘인간과 기술’ 포럼 개최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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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지난 10일(목) 오후 2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행복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인간과 기술’ 포럼의 두 번째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간과 기술’ 포럼은 의료기술, 디지털매체,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과 관련한 사회‧문화적 쟁점에 대해 인문‧사회학자와 과학기술자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정혜승 뉴미디어 전문가의 진행으로 철학‧사회‧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사람 간 연결 증진 및 외로움 감소 방안과 모두를 포용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하여 논의한다.

1부에서는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외로움을 줄여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나양원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의 현재과 과제’를 발표하고, 구본권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와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이사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디지털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한다.

2부에서는 “기술이 더 발전할수록 인간은 더 행복해질까?”라는 주제로 김찬중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사단법인 나눔과기술 대표)이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과학기술’을 발표하고, 이중원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오찬호 사회학자가 ‘인간의 행복을 위한 적정 수준의 기술 개발’에 대하여 논의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코로나19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을 위한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우리 사회에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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