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시청각 영상교재 에듀클립을 통해 항만 미세먼지 감축에 힘쓴다
인천항만공사, 시청각 영상교재 에듀클립을 통해 항만 미세먼지 감축에 힘쓴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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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항만미세먼지 감축 정보제공 및 정부 정책의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천항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활동을 담은 비대면 환경교육 교재인 에듀클립(EDU-Video CLIP)을 제작·배포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에듀클립은 항만분야 대기오염원별 대응 조치,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저감조치 그리고친환경 항만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제로 시청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모션그래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IPA 대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PA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 설치·운영,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VSR) 시행, 친환경 LNG 연료 추진선박 건조·운영 그리고 항만출입 노후차량 관리시스템 구축 등 인천항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와 공유하기 위한 언택트 방식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정책 및 인천항의 노력에 대한 홍보와 동시에, 친환경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과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친환경 항만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PA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실내공기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항만종사자를 비롯해 옥외근무자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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