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AI기반의 지능형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항만 구역 내 무사고에 기여"
여수광양항만공사, AI기반의 지능형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항만 구역 내 무사고에 기여"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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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정부 4차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항만 구역 내 무사고에 기여하고자 AI기반의 지능형 항만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AI 알고리즘 기반의 지능형 항만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시스템(AIG:Artficial Intelligence Guard)은 항만근로자의 부두 출입시 비접촉으로 측정한 체온데이터를 안면인식기술로 구분하여 익명으로 저장한 뒤 음주에 따른 체온변화와 대상자의 행동 패턴(비틀거림, 과도하게 느린 보행속도 등)을 인지함으로써 초소근무자에게 요주의 알림을 전달하고 항만안전 지원차량을 이용하여 항만작업자의 안전한 귀가 및 선원의 귀선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시스템 운영에 따른 결과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안면인식에 대해 점차적으로 정확한 구분과 탐지를 가능케 하여 항만작업장 출입인원(선원포함)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공사 차민식 사장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그동안 우리공사에서는 다각적인 항만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시행한 결과 수년 간 사망사고가 없는 등 항만근로자의 안전사고가 현저하게 줄었으나,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선원들의 음주로 인한 추락사고 등은 간혹 발생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 AI기반의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도입으로 우리공사 관할 부두에 출입하는 항만근로자(선원포함)의 주취에 의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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