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중앙대 교수,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으로 임명
김종대 중앙대 교수,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으로 임명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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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1월 18일(월), 국립민속박물관 김종대(金宗大)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인사혁신처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한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21. 1. 18.~’24. 1. 17.)이다.

김종대 신임 관장은 1984년부터 2004년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민속연구과장, 전시운영과장 등을 거친 박물관 전문가이다. 또한 중앙대학교 민속학과(’05년~’11년)와 국어국문학과(~현재)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마을 제의와 한국 도깨비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를 쌓아온 우리나라 대표 민속학자이다. 아울러 한국민속학회 회장,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속학계와 박물관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신임 관장이 그동안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속문화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국립민속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 건립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에도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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