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오는 2월에 착공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오는 2월에 착공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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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13일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지난 ‘19년 LH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물초울공원 내 약 4,300㎡ 규모 부지에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LH는 진주성‧남강나룻배‧의암바위 등 지역 향토적 소재를 물놀이장 디자인에 반영하고, 여름철 물놀이장 외에도 봄‧가을철 미니카약‧페달보트 체험장 그리고 겨울철 어린이놀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물놀이장 조성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향후 네이밍 공모 및 시민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물놀이장 조성공사는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LH는 조성공사부터 개장 이후 운영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작업자와 이용자, 관리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분야 전문 공공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지난 ‘15년 본사의 진주 이전 이후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작년에는 실내활동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우려가 적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영천강변에 포충기(벌레퇴치기)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동희 LH 균형발전본부장은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지역주민의 수요가 고스란히 반영된 생활SOC 사업이다. LH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 공간이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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