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대, 센언니 등 청년단체 모여 "NO 차별금지법" 토크쇼 개최
청년연대, 센언니 등 청년단체 모여 "NO 차별금지법" 토크쇼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21.03.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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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이유있는 반항' 궁금하지 않으세요?“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반대하는 청년들의 '이유있는 반항'이 시작된다.

▲ "NO 차별금지법" '이유있는 반항' 포스터. 사진=이유있는 반항
▲ "NO 차별금지법" '이유있는 반항' 포스터. 사진=이유있는 반항

오는 3월 13일 저녁 9시에 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차반청), 센saint언니, 한국성평화연대(한성연), 학생수호연합(학수연), 스위티스트, KELLA, THE TRUTH 등 청년 단체들이 서울 신사동 스튜디오에 모여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유를 밝힌다.

최가슬 센saint언니 대표가 진행을 맡고 김성훈 차반청 대표, 김현지 센saint언니 팀장, 이명준 한성연 대표, 김화랑 학수연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토크쇼를 연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히즈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현지 팀장은 "1958년 반항의 아이콘, 제임스 딘이 출연한 영화 '이유없는 반항'을 아시나요?"라고 물은 뒤 "2021년에는 업그레이드 된 반항아들이 이젠 '이유있는 반항'을 하다고 하는데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재차 의문을 던지며 궁금즘을 자아냈다. 토크쇼는 반항아 컨셉을 반영해 반말 토크로 진행된다.

▲ 사진=이유있는 반항
▲ 사진=이유있는 반항

토크쇼에 앞서 청년 발언자 12인이 '내가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5분 릴레이 발언을 한다. 5분 발언은 녹화 후 각 청년단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청년들의 발언을 담아 온라인 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성훈 대표는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들을 혐오 세력으로 프레임화해 입을 막으려고 한다"며 "차별금지와 평등이란 좋은 이름 뒤에 숨겨진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은 악법의 실체를 알리고 싶어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행사를 총 기획한 최가슬 대표는 "청년들이 시대의 흐름에 무비판적으로 휩쓸려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유하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자기주도권'을 갖추는 것이 '이유있는 반항'의 지향성"이라며 "'앞으로 차별금지법 외에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킬 건 지키고, 아닌 건 아니라고' 외치며 청년들의 '찐'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행사 문의는 '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로 하면 된다.

[티저 영상] "NO 차별금지법" 이유있는 반항

https://www.youtube.com/watch?v=u2Yw5jbdx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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