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나는 국대다, 장식용 대변인은 사양”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나는 국대다, 장식용 대변인은 사양”
  • 인터뷰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7.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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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토론배틀로 선발된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국민의힘은 7월 8일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를 통해 선발된 양준우·임승호 대변인과 신인규·김연주 상근부대변인 등 4인방을 임명했다. 토론배틀은 564명이 지원해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TV 시청률 5.742%(유료가구)가 나왔고, 대국민 문자투표에는 8강전 6만5000건의 두 배에 가까운 12만 건이 몰렸으며 유튜브 동시 접속자는 3만5000명을 넘었다.

속된 말로 흥행 대박을 친 것이다. 이 같은 국민적 관심에 고조된 당 지도부가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흥행형 경선룰’을 만들기 위해 토론배틀 모델을 참고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번 토론배틀을 통해 탄생한 깜짝 스타 4인방 가운데 양준우 대변인을 <미래한국>이 만났다. 1995년생으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중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해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 토론배틀 경쟁에서 뽑힌 대변인과 상근부대변인들은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 것인가요?
기본적으로 당의 대변인은 당내 합의된 의견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당 대표가 임명했던 대변인들은 그 역할에 치중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역할만을 기대하고 토론배틀까지 열어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투표도 12만표가 모였고요. 이런 과정을 통해 선정된 대변인이라면 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과 함께 경쟁을 통해 선발된 사람으로서 현안에 대한 사견도 어느 정도 이야기할 수 있는 재량권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대변인으로서 당의 입장과 개인의 생각 두 가지 측면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두 역할 사이의 적절한 선을 조율해야 할 것이고 또 당 대표님과 스킨십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이 역할에 대한 정리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며칠 안 지났지만 대변인 생활해보니 할 만한가요? 예상했던 것과 실제가 같던가요?
예상은 했지만 이틀 동안 교육을 받으면서 정당이란 곳도 결국 본인들 스스로 알아서 하는 곳이로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성공하신 분들이 정당에 들어와 정치를 하는 것이고, 또 그분들 각자의 성공 경험이 있어 자기 스타일과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 점들을 느끼면서 ‘아, 여기는 본인의 판단과 주관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곳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죠. 제가 인턴 기자를 해봤는데요, 그때 경험한 언론사와 정당이 똑같더라고요.

언론사 기자들도 각자가 취재 대상을 골라 인터뷰도 하고 바닥을 훑으며 취재 거리를 찾아 쓴 기사도 올리고 하는 것처럼 정당도, 최소한 제가 경험한 대변인 체계 안에서는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만 아직 대표님 일정을 따라간다거나 회의에 참석한다거나 하는 수행을 해보지 않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 단편적인 내용일 수도 있어요.

- 방금 소개한 것처럼 조선일보에서 인턴 기자 생활을 한 것으로 알아요. 언론 영역에서 활동해 본 소감은 어땠습니까?
요즘은 채용전제형 인턴이라고 해서 언론사마다 다르지만 7~8주 정도 인턴을 써봅니다. 우수한 사람은 2배수로 올려 최종면접을 통해 수습기자 합격자를 선정하는 그런 시스템이에요.

최종까지는 갔는데 마지막 관문을 못 넘었죠. 다른 언론사에 지원해보고 떨어지기도 했지만 만일 합격해 붙었다면 국민의힘 토론배틀에 참가할 생각 못했을 것 같아요. 취업준비생이었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잃을 게 없으니까요. 

‘편견’ 불식시켜 2030 여성들 제대로 대변할 것

- 원래 기자가 꿈이었어요? 
아니에요. 제가 신문도 좋아하고 사회 문제에 워낙 관심이 많은 것을 알던 친구가 제가 전역을 앞둔(육군 장교 출신) 두 달 전쯤 권유해서 한번 써본 거예요. 그 친구가 기자를 준비하던 친구였거든요.

저는 스펙도 없었어요. 토익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자기소개서만 썼는데, 신문사에서 어떻게 잘 봐주셨는지 인턴 기자로 뽑힌 거예요. 신기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력이 생기니까, 또 안 써볼 수 없잖아요. 주요 일간지 인턴 기자는 괜찮은 경력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저기 이력서를 써봤는데, 더 준비된 친구들이 많다 보니 결과가 좋지는 않았어요. 어찌됐든 올 하반기에는 무조건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세상일은 모르는 거라고, 갑자기 이렇게 대변인이 된 거죠. 

- 더불어민주당은 미디어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국민의힘보다는 뛰어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슈에 대한 빠른 대응이랄까, 화력이랄까 그런 면에서요. 국민의힘 신임 대변인단이 오면서 그런 부족한 부분들이 커버가 될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 지적은 일상 속에서 파급력 있는 이슈가 터졌을 때 거기에 입장 정리하고 논평을 내는 게 좀 늦다는 지적으로 들립니다. 아시다시피 당의 주요 구성원들이 전문가집단이에요. 법조인, 언론인, 고위관료 출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이 많아 꼼꼼하게 체크하다보니 좀 느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합니다.

신임 대변인단은 기존 정치권에서 볼 수 있었던 그런 분들이 아니라서 실생활 이슈에 대해서만큼은 빠른 논평을 낼 수 있는 긍정적 요소가 있지 않을까요? 제 경우도 취업준비생이었고 임승호 대변인도 학생이고 신인규 대변인도 젊은 변호사시고요.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 토론배틀 이전, 4월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유세 현장에서 연설한 것으로 이미 유명해졌죠. 어떻게 출연하게 된 것인가요?
예상치 않게 흥행을 한 케이스였어요. 오픈마이크 첫날 스스로 신청해서 마이크를 잡았던 겁니다.

첫날 성공하면서 이후로는 오픈마이크 대기 순번이 밀릴 만큼 인기가 있었지만 그 전에는 마이크 잡는 사람이 임자였죠. 전 목소리를 한번 내보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거였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선거에서 무대가 만들어졌으니 한번 나가보자는 심정에서 한 것인데 그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사실 선거유세에 누가 관심이 있습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던 것인데 예상 밖의 큰 반향이 있어서 저도 좀 놀랐습니다. 

- 현장에서 오세훈 시장 만나본 소감은 어떻던가요?
글쎄요, 경험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어서... 커피 한 잔이라도 사주시지. 하하. 그런데 선거기간이라 안 됐었잖아요.

오 시장님과 개인적인 접점은 없었고요, 따라서 현재로서는 개인적으로 평가할 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그때는 저도 그렇고 많은 청년들이 오 후보라서 그랬다기보다는 순수하게 정부에 대한 분노를 토해내기 위해 무대에 섰던 것이었죠. 

- 이준석 대표 체제가 국민의힘에 상당히 젊은 기운을 불어넣은 것은 맞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20대 여성 지지율 1%라는 충격적 조사 결과도 있었죠. 특히 김연주 부대변인을 제외한 임승호, 양준우, 신인규 대변인 모두 20-30대 남성 대변인이에요. 이 구성이 20대 여성에 대해서는 취약점을 보일 수 있는데 어떻게 보완해나갈 생각인가요?
사실 그런 접근법이 기존 청년들이 해왔던 액세서리 역할이었든요. 2030세대 여성을 대변해야 하니까 그 세대 여성 한 명을 자리에 앉히는 것, 사진찍기 좋게 영입한다는 것 자체가 기존 정치권이 해왔던 방식이란 말이에요.

이번에 대변인 토론배틀에 도전했던 분들 중에도 2030 젊은 여성들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경쟁을 통해 지금의 대변인단이 선정되었어요. 그런 경쟁의 특징은 누구도 결과를 모른다는 겁니다.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우였는데, 연령별 세대별 균형이 맞춰졌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이해하지만, 누가 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리고 여성의 입장은 여성만이 대변할 수 있고, 남성의 입장은 남성만이 대변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절대 남성의 편을 들겠다는 게 뜻은 아니에요. 

현재 2030대, 특히 10대는 더 매운맛인데, 이들 세대에서 젠더 갈등은 굉장히 심해요. 기성 정치권이 보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갈등을 촉발하고 이용하는 게 아니라, 폐해가 크기 때문에 이 문제를 치유하고 조정해야 한다는 문제 의식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어 남녀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평을 낼 생각이고요. 일반 여성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얘기한 대로 아무리 대변인들이 좋은 취지와 의욕을 갖고 있어도 당 대표가 ‘여성가족부를 없애겠다’고 공언한 마당에 당 대변인들도 젊은 2030 남성 일색이란 말이죠. 젊은 여성들이 오해하지 않겠어요?
여가부 폐지를 젠더 문제로 치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여가부 폐지에 대해 당의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주요 문제 의식은 단지 ‘여성에게 편향됐다’는 게 아니거든요.

1조2000억 원 가까이 되는 여가부 예산이라는 게 타 부서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으니 정부조직법상 불필요한 정부조직을 효율적으로 다이어트하는 차원에서 여성부를 덜어내겠다는, 즉 비효율적인 부서에 대한 개편, 정리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지 ‘여성이라서…’ 이런 젠더적 접근법으로 폐지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 안 좋은 프레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워낙 대중적으로 통할 가능성이 높아 그 부분은 신중히 대변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 5일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결승전에서 양준우(왼쪽부터),김연주, 신인규, 임승호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주 전 아나운서는 남편 임백천 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7월 5일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결승전에서 양준우(왼쪽부터),김연주, 신인규, 임승호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주 전 아나운서는 남편 임백천 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정권교체까지 밀알 역할하고 싶어

- 국민의힘 당 대변인을 끝낸 뒤 진로는 결정이 됐나요? 대변인직 마치고 무슨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대변인 기간이 6개월이라고 하지만 그 전에 잘릴 수도 있어요. 하하. 워낙 변화무쌍한 생활이라…현재로서는 6개월 뒤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어쨌든 주어진 6개월이란 기간을 잘 마친 뒤라면 대선을 앞둔 시기일 거예요.

내친걸음이니 대선까지는 제가 밀알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그 이후는 모르겠어요. 취업한다면 취업을 하겠고, 혹시 정치활동으로 취업이 힘들다고 한다면 사업이라도 해야지 어쩌겠어요? 하하. 

- 사업이요?
피시방이라도 차릴까요? 하하.

- 부모님은 국민의힘 대변인 된 것 좋아하세요?
걱정반 기대반이죠. 평범한 부모님들은 모두 그런 심정 아닐까요? 

- 이준석 대표가 대변인 활동 제대로 할 수 있게 넉넉히 활동비를 지급할 것이라는 기사 봤는데, 어떤가요?
정확히 모르겠지만 기존에는 교통비 정도만 지급됐다고 하더라고요. 이준석 대표 이전 대변인들은 사실 경력, 관록이 있는 분들이어서 대변인은 명예이지 생계수단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소정의 활동비 정도? 활동비라기보다 교통비, 식사 정도만 지원됐었다고 합니다. 공개경쟁으로 뽑힌 대변인들이 활동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과거보다 넉넉히 주겠다고 해요.

아직 얼마 줄지는 모르겠어요. 임명장도 받았는데, 아직 알려주지 않더라고요. 하하. 

- 국힘이 어떤 전환기를 맞은 듯 보입니다. 전통적인 보수에서 확장해나가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당의 정체성이나 이념을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당이 어떻게 가야 한다기보다는, 제 가치관과 국민의힘이 갖고 있는 철학이 어떤 부분에서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가장 핵심적인 것은 자유의 가치예요.

국민의힘이 갖는 보수의 가치 중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경제에서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사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고 작은 정부로 가는 것, 시장경제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한 공통 철학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 가치에 동의합니다.

그 부분에서 제가 당과 교집합이 형성돼 있는 것이죠. 그 밖의 부분에서도 개인의 자유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기존 보수의 가치에는 전통적인 가치관이 혼재되어 있어서 갈등 요소들이 있기는 합니다. 

정당이라는 것은 핵심적인 가치를 공통분모로 놓고 다양한 분들이 모여 정치적으로 실행을 해나가는 과정이잖아요. 그것을 스펙트럼이 넓다고 표현하는 것이고요.

그 안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겁니다. 확실히 이준석 대표가 취임하고 난 뒤로는 국민의힘이 가진 스펙트럼은 더 넓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도 그렇게 넓어져 들어온 사람 중 한명이기도 하고요.

- 국민의힘 스펙트럼이 넓어져 기존의 전통적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서운함, 분노, 불만 등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이 분들은 분명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죠. 이분들에게 ‘세상이 바뀌었으니, 올드한 당신들은 무조건 따라오라’ 이렇게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이 분들과 관계는 어떻게 해나갈 생각인가요?
국민의힘은 기존 지지층에 새로운 지지층이 합류해가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스펙트럼이 넓어져 가는 것인데, 기존 지지층에서 이것을 용인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준석 당 대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분들에게 정권교체는 워낙 간절하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서는 이 정당의 스펙트럼을 더 넓혀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략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펙트럼 자체가 넓어져 가는 과정에서 새로 유입되는 지지층은 기존 지지층의 생각도 존중하면서 양쪽이 공존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준석 대표님은 이것을 비빔밥이라고 표현하는데, 맛있는 비빔밥이 되려면 당근은 오이를 존중해줘야 나물도 존중해야 하고 밥도 존중해줘야 하고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 잘 섞이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 비빔밥 안 먹을 텐데요.
네, 그렇죠. 최대한 잘 섞이도록 노력해야죠. 

- 국민의힘 대변인 토론배틀 4강자 대변인단이 실질적인 역할보다는 이미지 차원의 장식적인 역할에 치우치지 않겠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식용이었다면 불확실성이 큰 공개 경쟁이라는 걸 통해 뽑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장식이 필요했다면 세대별로 맞춰 임명했겠죠.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방식을 택했다는 것은 선택된 사람들이 자기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무대를 마련해준 것이라고 생각해요. 당이 경쟁이란 방식을 통해 권위를 얻어 새로 선발된 대변인들이 가진 철학도 공유할 수 있는 영역의 폭도 좀 넓혀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당이 대변인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쓸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준석 대표님과 이야기를 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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