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은 정권교체 위대한 변화의 첫 시작일이 될 것”
“3월 9일은 정권교체 위대한 변화의 첫 시작일이 될 것”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2.03.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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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용인시정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3·9대선 필승기원 마지막 집중유세 펼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정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응원하기 위한 3·9대선 필승 기원 마지막 집중유세가 국민의힘 용인시정 당원협의회 주최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세에는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총괄선거대책본부장, 김영환 전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윤 후보 승리를 기원하는 율동팀의 춤과 신나는 응원가가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과 귀를 잡아끈 가운데, 유세장에는 안지현 국민의당 용인정 지역위원장 등 국민의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도 함께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보정동 주민센터 앞 사거리를 오가던 시민들 일부는 유세차 연단에 오른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연설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치며 응원을 보내거나 차량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운전자들도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지난주 민주당을 지지했던 민주당 당원 여러분들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된 것은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일으켜달라, 정권교체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정권교체를 위한 열망이 낳은 기적”이라며 “내일은 변화의 첫날이 되리라 믿으며 여러분과 정권교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은 지지유세에서 "내일은 정권교체 변화의 첫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김영환 전 의원과 함께 한 모습.
김범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은 지지유세에서 "내일은 정권교체 변화의 첫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김영환 전 의원과 함께 한 모습.

연단에 선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이기느냐 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를 가르는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는 가는 곳마다 부정부패 의혹을 일으킨 후보다. 법인카드로 쇠고기를 사먹는 등 자신의 지인을 위해 세금쓰면 나라가 거덜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사건을 저지르고도 후안무치하게 우리 후보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 깨끗하게 반성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민주당 세력에서도 상식적인 사람이 우리 후보를 지지하기 시작했다. 서초동에서 조국수호 집회를 했던 깨어있는 시민연대도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문재인 대통령 핵심 지지세력이었던 문꿀오소리도 윤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통합을 외치지만 실제 대선과정에서 윤 후보가 통합하고 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통합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압도적으로 윤 후보를 당선시켜주셔야 민주당 세력이 국민이 무서운줄 안다”며 “정의가 이기고 상식이 이기고 공정이 이기도록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영환 전 의원은 “이 나라 정치의 젊은 지도자 김범수 위원장이 불러서 바쁜 와중에도 고양시에서 왔다”며 “우리는 윤석열 안철수의 통합과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을 통합하고 정권교체를 원하는 세력 모두를 하나로 모아 내일 10% 이상으로 명백히 큰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용인시정(김범수 당협위원장) 마지막 유세에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좌우 끝 흰색 점퍼착용)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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