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조평통 성명 흐지부지 없을 것”
北매체 “조평통 성명 흐지부지 없을 것”
  • 미래한국
  • 승인 2009.0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8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성명이 “우리 공화국(북한)의 공식 입장을 대변한 법적 성격의 문건이라는 것을 (남측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그에 천명된 내용들이 결코 흐지부지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조평통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남북간 “정치군사적 대결 상태 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에 대한 무효화를 일방 선언하고, 남북기본합의서와 부속합의서에 있는 “서해 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폐기한다고 밝혔다.우리민족끼리는 조평통 성명은 북한의 “인내와 아량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가 “이전 시기의 북남 합의들을 근본적으로 인정하지 않아 부득불 취하게 된 조치”라고 역설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