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유산균 생산기업 국민의 장(腸) 지킨다
세계 5대 유산균 생산기업 국민의 장(腸) 지킨다
  • 미래한국
  • 승인 2010.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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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산균 박사’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제부터 유산균 음료를 먹게 되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유산균 음료 제조회사가 1969년 11월에 창립됐으니 대충 1970년대 초부터일 것이다. 2000년 들어서면서 가격이 비싼 유산균 제품이 등장했다. 마시는 요구르트, 떠먹는 요구르트에 이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까지 유산균 관련 제품이 다양하다. 하지만 아직도 알약과 분말로 된 제품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유산균 정제와 분말제품을 생산하는 쎌바이오텍의 정명준 사장과 유산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 유산균을 분말과 정제로 만들면 균이 다 죽을 것 같은데요.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물에 둥둥 떠다니는 상태이고 분말이나 정제는 유산균을 냉동건조시킨 것입니다. 이집트 미라처럼 유산균의 물기를 제거한 거죠. 다시 물을 만나면 유산균이 살아납니다.”

1995년에 설립한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제품을 본격적으로 수출한 지 2년 만인 2004년에 100만 달러, 2006년에 300만 달러. 2008년에 50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000만 달러 어치의 제품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매출과 합친 올해 총매출액은 200억 원으로 전망하며 목표 마진율은 30%이다.

현재 32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은 올해 말까지 수출국을 4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암웨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6개 국가, 2006년에 설립한 덴마크의 자회사를 통해 유산균 본고장인 유럽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세계 5대 유산균 생산업체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유산균을 생산하는 군소업체가 더 있지만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메이저 업체는 덴마크의 크리스찬 한센과 다니스코, 일본의 모리나가, 프랑스의 랄레망-로쎌, 한국의 쎌바이오텍 등 5개 회사이다. 이 다섯 개의 회사에서 전 세계 1,000개가 넘는 요구르트 회사에 유산균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1995년 설립, 올해 40개국 1000만 달러 수출·매출 마진율 30%

쎌바이오텍이 유산균을 생산하기 전에 대한민국의 모든 요구르트 생산회사들은 원료를 외국에서 수입해왔다. 정명준 사장은 수입 대체를 했다는 점도 만족스럽다고 전한다.

“우리 회사가 유산균 원료를 생산하기 전에 국내 모든 요구르트 회사는 원료를 현금을 주고 외국에서 수입했습니다. 이제 어음으로 결제하고 국내에서 원료를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국내업체를 경쟁사로 생각하느냐는 질문들을 하시는데 국내 요구르트 제조사들은 우리 회사의 고객입니다.”

세계 5대 유산균 생산업체가 우리나라에 있고, 이 회사가 유산균 제품을 생산하지만 정작 일반 소비자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
김치에 들어 있는 유산균이 사스를 비롯한 유행성 질병을 막는다는 보도가 많아 한국사람은 따로 유산균 제품을 안 먹어도 된다는 말에 대해 정 사장은 이런 견해를 밝혔다.

“김치에 유산균이 들어 있는 건 맞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양만큼의 유산균을 얻으려면 매일 김치를 두 포기 이상 먹어야 합니다. 조금씩 먹는 양으로는 장이 필요한 유산균을 다 조달할 수 없어요. 막걸리와 젓갈류에도 유산균이 들어 있지만 역시 양이 적습니다.”

- 장내에 유익균이 많다는데 유산균 제품을 꼭 먹어야 하나요.

“유산균은 수호신 개념입니다. 인간은 세균이 있는 걸 먹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나라 식탁에는 상당히 많은 중국 식재료가 올라오기 때문에 유산균을 많이 먹어야 장이 탈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와 방부제를 많이 먹으면 장내 유산균이 죽기 때문에 유산균을 따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40대만 돼도 장 상태가 좋지 않아 장내 유산균 숫자가 줄어듭니다. 그럴 때 물을 갈아 먹으면 금방 탈이 납니다. 맥주만 마셔도 설사를 하는 것 역시 장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토피와 관절염, 피부트러블도 장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유산균을 정기적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TV 고발프로그램에서 마시는 요구르트나 떠먹는 요구르트의 효능이 낮다고 보도했다. 그 프로그램에서 “요구르트에서 유산균을 찾는 건 모래사막에서 바늘 찾기 보다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 실제로 요구트르에는 유산균이 없나요?

“요구르트를 냉장 유통하는 과정에서 계속 산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유산균이 급속히 사멸합니다. 전문용어로 후발효라고 하죠. 슈퍼마켓에서 사다가 집에서 먹을 때면 출시된 날짜로부터 3~7일이 지난 후겠죠. 그 때는 이미 유산균이 많이 죽은 상태입니다. 유통기한 끝날 때까지 냉장고에 넣어두면 거의 유산균이 없다고 봐야겠죠. 제일 좋은 건 공장에 서 있다가 요구르트가 나오면 바로 마시는 겁니다. 공장에서 출하할 때는 충분한 유산균이 살아 있습니다.”

정 사장은 유산균이 죽는 것을 방지하지 위해 유산균을 급속 냉동해 이중코팅으로 감싸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얻었다. 현재 해외 유명 유산균 회사에 비해 규모가 작은 쎌바이오텍을 세계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중코팅 기술 때문이다.

유럽의 유산균 제조회사들은 요구르트 만드는 원료인 스타터를 주로 생산한다. 쎌바이오텍은 유럽이 50년 이상 앞서가고 있는 요구르트 스타터로는 승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제약용 정장제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편하게 알약이나 분말로 드실 수 있는 정장제 시장은 대결해 볼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개발할 당시에 코팅이라는 개념이 없었어요. 수입 유산균을 사다가 정장제를 만들면 한 달 이내에 다 죽습니다. 영하 50도에 보관해야 하는데 약국에서 상온에 보관하니 유산균이 다 죽지요. 그런 사실을 몰랐고 그에 대한 법규도 지금같이 엄격하지 않았습니다. 유산균을 먹고 효과가 나게 하려면 코팅기술을 개발해야겠다는 걸 깨닫고 연구를 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2003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원료박람회 ‘비타 푸드’에 참가했다. 부스를 얻지 못해 가로 세로 3m에 불과한 부스의 반쪽을 겨우 빌렸다. 단지 ‘단백질 2중코팅’이라는 쪽지 하나 써 붙였을 뿐인데 쎌바이오텍 탁자 앞에 사람들이 장사진을 쳤다.
“원래 부스 주인한테 미안해 혼났죠. 밥 먹으러 갈 시간도 없었어요. 그 자리에서 이탈리아, 대만, 일본 수출 상담이 동시다발로 이루어지면서 우리 회사가 유산균 원료 및 완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에 널리 알려지게 됐죠.”

쎌바이오텍에서 생산하는 유산균 제품은 모두 프로바이오틱스에 속한다. 일반 요구르트보다 10배 이상 많은 유산균이 들어 있어 효능이 훨씬 높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요구르트와 달리 그 효능과 효과를 충분히 홍보하지 못한다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현재 요구르트는 농수산부에서 관리하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청에서 관리한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원료를 국내 대부분의 제약회사, 식품회사, 요구르트 제조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OEM 방식으로 유산균 완제품을 만들어 납품했으나 정책적으로 OEM제품을 점차 줄여 3년 전부터 자사브랜드인 ‘듀오락’을 생산해 자사쇼핑몰(www.duolac.co.kr)과 약국, 병원에서 판매하고 있다.


덴마크왕실공대에서 3년 만에 유가공 박사학위 취득

정명준 대표는 재취업이 안 돼 유산균 제품 개발에 뛰어들게 됐다. 애초에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원(현 대상)에 입사해 발효과에서 근무했다. 실험실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6년이나 할 정도로 회사 일에 몰두했고 그 결과 대표이사 표창을 3회 연속 받았다. 포상으로 외국 유학의 기회가 오자 1989년에 덴마크왕실공대에서 유가공 관련 박사과정을 밟았다.

3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 미원에 계속 다니다가 1995년에 퇴직을 했다. 재취업을 하려고 여러 유가공 업체의 문을 두드렸으나 경력과 학력이 너무 높아 취직이 좌절됐다.

“할 줄 아는 게 발효밖에 없으니 창업을 하자는 결심을 했지요. 당시 국내회사들이 수입유산균을 사용해 요구르트와 정장제를 만들었어요. 국내에서는 유산균을 생산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을 때였죠. 10명의 연구원을 모아 유산균을 생산해 수입 대체를 해보자고 결정했죠. 기술자로서의 자존심이 하늘을 찌를 때였어요.”

친척의 도움을 받아 자본금 2억 원으로 김포에 땅을 사서 샌드위치 패널로 공장을 지었다. 그가 호기롭게 시작한 것은 박사과정 때 6개월 동안 크리스찬 한센에서 연구를 하며 어깨 너머로 습득한 지식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당시 제가 학생이어서 그랬는지 제조공정을 다 보여주었어요. 아마 유산균 제조회사가 아닌 조미료 회사에서 왔다니까 경계심이 없었던 듯합니다. 또 유산균은 유럽이 장악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뭘 하겠나 싶었겠죠.”

발효회사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으로 유산균 제조공정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다.

“당시에는 유산균 제조회사를 설립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냥 충격만 받았죠. 1990년대 초반에 미원의 발효조미료 MSG는 1㎏에 1~2달러를 받았어요. 그런데 유산균은 ㎏당 400달러나 받더군요. 발효는 비슷한 메커니즘인데 가격 차이가 크게 난다는 데 놀랐죠.”

쎌바이오텍은 설립 이후 4년여 만인 1999년에 유산균을 개발해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등 화제가 됐다. 수입에 의존하던 유산균 원료를 국내에서 생산하자 제약회사와 유가공업체에서 쎌바이오텍의 제품을 구입했다. 수요처가 많아 곧바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의욕적으로 나섰다.

“IMF 여파로 갑자기 어음할인이 안 되는 겁니다. 30억 원 가량의 어음이 있었는데 휴지조각이 된 거죠. 흑자부도 날 뻔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동안 돈 구하러 다녔어요. 이후 수출에 주력했습니다. 달러만 있으면 국내에 다시 IMF 같은 상황이 와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쎌바이오텍은 ‘무차입, 부채비율 15.1%, 유보율 542.7%’라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었다.

현재 쎌바이오텍이 상업화한 종균수는 55개이다. 2~3가지, 5~6가지 종균을 섞어서 만드는 콤비네이션 제품을 계속 연구하고 있어 앞으로 수백 가지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55개 종균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김치유산균이다.

“김치유산균은 식물성 유산균입니다. 유럽 요구르트는 동물성 유산균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물성 유산균에 적합한 장을 가졌고 유럽 사람들은 동물성 유산균에 적합한 장을 가졌습니다. 김치유산균 제품은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김치종주국으로서 김치유산균을 좀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김치가 여러 가지 병을 막는다고 하는데 합리적인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김치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유산균을 개발해 보급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유산균 정장제 복용 인구 0.1% 불과, 해외 여행 이전 복용해야

정 사장은 시장이 무한대로 열려 있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했다. 머지않아 연매출액을 유럽 유산균 시장의 1%인 800억 원 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우리 매출은 부스러기를 조금 끌어 모으는 것에 불과합니다. 크리스찬 한센을 비롯한 다른 회사들은 요구르트 스타터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정장제를 수출해 수익을 얻고 있죠. 정장제만 놓고 봤을 때 우리가 다른 회사들 보다 많이 팔고 있는 데다 매년 성장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죠.”

현재 국내에서 유산균 정장제를 복용하는 인구는 전체의 0.1%에 불과하다. 유산균 정장제의 특화된 기술과 발전된 유산균 기능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기 힘들다는 애로점은 있지만 점차 나아지리라고 예상했다.

“설사가 났을 때 먹는 지사제는 장의 유익균까지 죽입니다. 유산균 정장제는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유해균은 죽이되 유익균은 증식시킵니다. 소비자에게 알 권리를 줘야 하지만 너무 많은 권리를 주면 효과를 부풀리는 경우도 있으니 엄격하게 규제를 하긴 해야겠죠.”

유산균 정장제는 특히 해외여행을 갈 때 유용하다. 국내여행을 할 때는 김치, 젓갈 등을 먹으면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계속 유산균을 공급받을 수 있지만 해외가면 배탈이 나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굉장히 위생적입니다. 비위생적인 나라에 가면 평소보다 균이 100배 1000배 들어올 수 있고, 위생적인 나라에 갔더라도 다른 환경의 균이 많이 들어오면 물리치지 못합니다. 외국 나가기 2~3일 전부터 유산균 정장제를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 집에서 요구르트를 제조해서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어떻습니까.

“요구르트 만드는 균을 제대로 사용해야만 유산균이 만들어집니다. 집에서 만들면 오염될 수도 있고 다른 잡균이 자랄 수도 있습니다. 요구르트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아니기 때문에 정장성(장을 깨끗하게 해 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좋게 만드는 작용)이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유럽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필수제로 생각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보조제로 인식하고 있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정 사장의 진단이다.

- 유산균 제품이 다이어트와도 연관이 있다는 건 무슨 말씀입니까.

“다이어트를 할 때 닭가슴살과 야채를 주로 먹습니다. 단백질을 제대로 소화하려면 다량의 유산균이 필요합니다. 바디빌더들은 연습이 끝나면 근육 형성을 위해 단백질 분유를 먹습니다. 소화효소가 분해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유산균 제품을 안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야채만 먹거나 식사량을 줄이면 변비가 생기는데 유산균을 먹으면 변비를 없애주고 장내 숙변을 제거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대장암 예방 유산균 개발에 박차

쎌바이오텍은 지식경제부 정책과제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산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벨기에의 한 회사도 개발 중이어서 어느 회사가 먼저 개발하느냐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사람 몸에 대장암을 죽이는 물질이 있습니다. 그 물질이 적게 나오는 사람 가운데 일부가 대장암에 걸립니다. 대장암을 죽이는 물질을 유산균에 집어넣어 대장에서 그 물질을 생산하게 하자는 겁니다. 유전자와 연관된 고급기술이어서 4년째 연구 중입니다. 고지가 보이는데 나머지 10%를 못 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 성공하면 다른 종류의 암 분야까지 확산해 세계인에게 기여하고 싶은 게 우리의 소망입니다.”

그 외 여드름, 아토피, 한방발효, 맞춤처방, 골다공증, 알코올성 간염 등을 돕는 연관제품의 생산을 위한 연구도 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의 생존비결을 정 사장은 “한우물을 판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쎌바이오텍을 10년 이상 지키고 있는 바이오 기술자들이 소위 말하는 SKY 출신이 아닌 지방대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정 사장은 60명의 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회사의 일원으로 생각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우리 회사 바이오 전공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이 신혼여행 이후 부부동반 여행을 못해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부부동반 남도 맛기행, 필리핀 세부여행, 제주도여행 등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얻었어요. 아내가 회사와 남편을 이해해야 회사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정명준 사장은 한국의 발효식품 기술을 더욱 승화시켜 모든 국민이 정장제를 먹고 면역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치유산균의 세계화와 함께 한식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글·이근미 편집위원 www.rootlee.com

사진·이승재 기자 fotolsj@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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